이번 봉사 활동은 삼송동종합복지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커트, 염색, 매니큐어, 발톱 손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복나눔봉사회는 지난 2월 삼송8통 경로당에서, 3월에는 신도경로당에서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염색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불편한 다리로 미용실 방문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멋지게 변신시켜 줘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홍길표 삼송1동장은 “5월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이·미용 서비스를 받고 기분전환도 하고 삶의 활력을 얻으셨기를 바란다. 어르신들의 만수무강과 행복을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봉사회는 ‘함께해서 좋은, 젊은 실버를 지향하는 봉사’라는 활동 목적으로 모여, 덕양구 지역 독거노인 이불 빨래 봉사, 이·미용 봉사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