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환경관리원, 공무원, 주민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소방서 홍혜정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방법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 교육으로 이뤄졌다. 의용소방대원인 동 주민자치회 위원 3명도 재능기부로 현장 실습을 도왔다.
교육은 심장을 소생시키는 흉부 압박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을 토대로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응급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판수 정자3동 주민자치회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홍혜정 강사님을 비롯해 재능기부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만준 정자3동장은 “주민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