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모가면행정복지센터는 4월 29일부터 4주간 2023 모가면 민주시민 교육(모가면 둘레길 플로킹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모가면 둘레길 플로킹 활동’ 사업은 2023년 모가면에서 실시하는 민주시민 교육으로 모가면에 구성된 모모둘레길과 마국산 둘레길에서 가족이 함께 하는 체험형 환경 교육이다.
쓰레기를 주우면서(ploke) 걷는(walking) 플로킹 활동은 모가작은도서관과 함께 연계하여 진행하는 학습센터 평생교육 지원 사업이며, 플로킹 외에도 폐현수막으로 만드는 에코백 만들기, 둘레길 꽃을 활용한 압화 액자 만들기, 재생나무로 다시 만드는 종이 활동 등 책과 연계한 다양한 환경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4월 29일 모모 둘레길 플로킹을 시작으로 4주에 걸쳐서 운영될 예정이며, 주말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체험이 가능하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환경 사랑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직접 만든 플로킹 에코백을 들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마을에서 살지만 이렇게 직접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마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주민자치학습센터 관계자는 “마을 환경을 생각하는 지역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