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부발읍주민자치회는 5월 12일 10시경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참석한 44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은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 예산제도운영, 주민자치 역량강화교육, 분과별 사업운영, 벽화그리기 및 스토리가 있는 문패달기 사업 및 2023 주민총회 운영 등 부발읍 주민주도 사업 추진을 위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이 날 부발읍주민자치회는 부발역 임시주차장 주변으로 쓰레기 상습투기에 대한 의견이 나와, 즉각적으로 환경캠페인에 들어갔다.
정기회의 후 44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부발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동호)와 함께 자발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주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추진했다.
부발역을 중심으로 기획예산, 교육환경, 문화복지, 마을공동체 등 4개의 분과 위원들은 상습투기지역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습도 높은 초여름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한 위원들은 잡초가 무성한 임시주차장에 함부로 버려진 플라스틱컵, 페트병 등의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처리했다.
앞으로 부발읍주민자치회에서는 청정한 지역 만들기를 위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분과위원들이 주민과 함께 협력하여 주민 스스로 깨끗한 마을가꾸기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