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지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에서 이천시가 11년 만의 종합우승(2부)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에 이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팀과 소프트테니스팀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소프트테니스팀은 연은자 감독의 지도 아래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프로선수들로 구성된 이천시청 소프트테니스 남자팀은 16강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 또한, 대회 전부터 여자팀 선수들의 훈련까지 도와주는 등 착실하게 대회 준비를 한 결과, 소프트테니스 여자팀이 3위를 기록하는 데 일조했다. 이천시 소프트테니스팀은 남자부에서 1위, 여자부에서 3위를 기록하여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전종배 감독이 이끄는 이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팀도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16강부터 4강까지 전 경기 3:0 완승을 거뒀다. 비록 결승에서는 난적 광명시를 만나 1:3으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2위를 기록하며 이천시의 우승에 일조했다. 이천시청 배드민턴 남자팀 또한 대회 전부터 여자팀 선수들의 훈련을 도와 여자팀이 3위를 기록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천시 배드민턴팀은 남자부에서 2위, 여자부에서 3위를 기록하여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배드민턴팀과 소프트테니스팀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이천시의 대회 우승을 이루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며 "감독과 선수들의 노력이 빛난 결과이며, 이번 대회에서의 우승을 통해 지역 체육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이천시의 체육계 발전에 기여했다. 앞으로도 이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역 체육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