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종자산업 국제 권위자들 김천으로 다 모인다

  • 등록 2023.05.16 11: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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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종자산업의 세계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토론회(심포지엄) 개최(6.13.~14.)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종자협회와 공동으로 ‘종자산업 육성 국제 토론회(심포지엄)’를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김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종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종자산업 밸류체인의 미래 전망’과 ‘품종육종’, ‘공정육묘’, ‘종자가공’, ‘유통·마케팅’ 등 4대 핵심 분야의 선진 기술 동향을 분석하고 산업현장에 조기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6월 13일에는 5개 주제에 대한 초청 강연이 진행되는데 ❶종자산업 밸류체인의 미래 전망은 세계종자연맹(ISF)의 밸류체인 총괄자인 벤 리봐르(Ben Rivoire, 프랑스)가, ❷품종육종 기술은 일본 카즈사 디엔에이 연구소(Kazusa DNA 연구소)의 사치코 이소베(Sachiko Isobe, 일본)가, ❸공정육묘는 볼사(Ba11社)에서 아시아 프러그묘 생산을 총괄하는 디에고 풋(Diego Poot, 네덜란드)이, ❹종자가공은 리노사(Rhino社) 대표인 요한 아스브록(Johan Van Asbrouck, 벨기에)이, ❺종자 유통·마케팅은 글로브 아그리컬쳐사(Globe Agriculture社)의 데이비드 그리핀(David Griffin, 미국)이 각각 발표한다.


6월 14일에는 업계 의견을 반영하여 종자 수출 확대에 필요한 ‘디지털 육종’과 ‘종자 건조 및 저장’ 2개 분야에 대한 워크숍을 별도로 진행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연사들과의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6월 15일에는 이번 국제토론회(심포지엄)에 종자산업분야 국제 권위자들이 초청된 만큼 국내 육종기술 향상과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종자기업 현장 기술컨설팅’도 실시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6.13.~14.)에 참가하려면 6월 2일까지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누리집(hrd.seed.go.kr)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태문 기자 suncod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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