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고양특례시가 추진 중인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16일 시청 기자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앙·지방언론사와 기후환경국 간부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언론인 간담회에서 시는 폐기물처리시설 신규건립 연계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질문을 받았다.
시는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부 정책에 따른 사업 추진배경 ▲자원그린에너지파크의 시설 용량, 입지면적, 사업비 등 사업규모 ▲추진 시설에서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전기, 수소, 폐열을 활용한 복합 연계 세부 사업 등을 설명했다.
특히 입지 선정과 관련해 입지선정 결정계획 공고, 입지후보지에 대한 타당성조사 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입지선정위원회의 역할, 주요 일정 및 추진 계획을 상세히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 사업은 안정적인 생활쓰레기 처리를 통해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데 꼭 필요한 역점사업”이라며“향후 시민 공청회 등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입지 선정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