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대연은 16일 부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1,000만원 상당의 나이키 아동화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후원하는 ‘다문화가족 사랑의 신발 꾸러미’전달식을 개최했다.
㈜대연에서 후원한 물품은 나이키 아동화 100켤레로 2022년에 이은 지속적인 후원으로서, 올해는 특별히 부천 내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해 지원됐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연 김진숙 이사와 김호현 부장,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과 최창권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조용익 부천시장이 후원 전달식 개최를 격려했다.
㈜대연 관계자는 “지난 해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사랑의 신발 꾸러미 전달을 하고,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앞으로도 ㈜대연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상호 간 교류가 지속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선한 영향력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여 실천해 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전달식에 참석한 오욱제 센터장은 “작년에도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신발을 받고 무척 기뻐했다.”면서 “올해도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을 전달해주신 ㈜대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연은 2020년부터 부천시와 ‘지역사회 복지증진 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전국 6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유통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