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9일 ‘동두천양주 고등학교 교육과정 담당교사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 고등학교 신입생 교육과정 편제 및 유의사항 연수,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2024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 편제의 경우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에 더욱 다가서는 과정이 될 것이며, 학교의 상황에 알맞은 과목 개설과 학년 균등 설정 등에 논의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을 운영하여 고등학교 간 공동성장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하여 공동교육과정, 거점센터 역할 및 지원 방안, 대학 연계 교원 연수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며, 2023학년도 교육과정 부장교사 및 담당교사 2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고등학교 간 네트워크가 보다 활성화 되어서 교사들 간에 고교학점제 운영 및 신입생 교육과정 편제를 위한 공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질적 제고를 위한 교육과정 지원단의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지역 내 고등학교 공동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