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예결특위, 세계잼버리부지 현장 방문 및 추경예산안 심사 돌입

2023.05.22 17:58:57

전라북도 10조 2,285억원 규모, 1회 추경예산 9조 8,623억원 대비 3,662억(3.71%↑)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진형석, 전주2)는 19일 오전 새만금 세계잼버리 부지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19일 오후부터 24일까지 2023년도 전라북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회 각종 관리기금 운용 변경계획안, 2023년도 제1회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 운용 변경계획안 심사에 돌입한다.


제2회 추경예산인 전라북도는 제1회 추경예산 대비 3,662억 원 증액된 10조 2,285억 원 규모이며, 제1회 추경예산인 도교육청은 본예산 대비 2,231억 원 증액된 4조 9,018억 원 규모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별 예산심사를 마치고 19일 오후부터 예결위 본심사에 들어간다.


먼저, 19일 오전 잼버리 조직위원회 사무국을 방문한 예결위원들은 잼버리 준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잼버리 경관쉼터, 잼버리 공원과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시설 및 준비사항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진형석 위원장은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잼버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특히 잼버리 기간동안 청소년들이 모여 야외 숙영생활을 하는 만큼, 다중인파 관리와 자연재해 대비 등 안전관리 사항을 꼼꼼히 점검해줄 것”을 강조했다.


잼버리 현장점검 후에는 곧바로 행정부지사의 정책질의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추경예산 심사에 들어간다.


심사 돌입에 앞서 진 위원장은 추경 편성의 목적 적합성, 시급성, 연내 집행 가능성, 시전절차 이행 여부 등을 기본 심사기준으로 삼고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1월 시행되는 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 지원 및 학교 현장의 교수학습지원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태문 기자 suncod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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