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직업소개소 운영실태 전수 점검

2023.06.01 13:00:16

4주간 관내 61개 직업소개소 대상 위법·부당 행위 현장 점검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1일부터 4주 동안 관내 61개 유·무료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영업실태 점검에 나선다.


‘직업안정법’에 따른 이번 상반기 정기점검은 구인·구직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직업소개소 운영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장안구 담당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운영 전반에 관한 위법·부당 행위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업장 허가 시 신고사항과 현황 일치 여부 △직업 상담원 자격 적정 여부 △직업소개 요금 부당 징수 여부 △보증보험·공제 가입 여부 △최근 1년간 직업소개 실적 유무 등이다.


장안구는 단순·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구인·구직자의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행정처분, 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근태 장안구 경제교통과장은 “직업소개 관련 불법행위를 뿌리 뽑고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점검”이라며 “사업주께서는 점검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안구는 지난해 하반기 점검에서 위반사항 43건을 확인해 조치한 바 있다. 조치 내역은 시정 조치 35건, 폐업신고 수리 8건이다.

최지나 기자 najic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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