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2일 박경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디지털 전환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조례안은 산업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 활용에 따른 기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산업 데이터에 관한 활용 및 보호 원칙을 규정한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을 근간으로 마련됐다.
박경숙 의원은 “AI, 빅데이터 등 기술 변화 속에서 디지털 전환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이라며 “이번 조례안이 산업현장의 시급성을 도내에 빠르게 반영하고 산업 디지털 혁신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고된 조례안은 오는 8~23일 열리는 제409회 정례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