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종로구의회 이시훈 의원이 지난 2일 종로구청 자치행정과, 재난안전과 등 관계 부서 직원들과 함께 창신동(종로65가길) 골목길의 CCTV 설치 현장을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은 구 도심의 특성상 골목길이 어둡고 범죄에 취약해 주민들의 불안이 매우 큰 곳으로, 이시훈 의원이 작년부터 적극적으로 CCTV 설치를 추진한 곳 중 하나다. 방범용 CCTV를 설치하면 실질적인 범죄 예방 효과 외에도, 인근 주민들의 범죄 불안감 감소 및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 의원은 골목길 사각지대까지 살필 수 있도록 CCTV의 위치를 바꾸는 등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지역 주민들은 CCTV가 있어 귀갓길이 안심된다며 이 의원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해당 지역의 무단 쓰레기 투기가 매우 심각한 문제였는데, CCTV 설치 후 골목길이 깨끗해져 환경 정비 효과도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시훈 의원은 “창신·숭인동은 구 도심의 특성상 골목길이 범죄에 취약한 곳이 많다”고 밝히며 “정기적인 합동점검으로 치안 취약지역을 발굴하고 CCTV 설치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범죄를 예방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동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