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전 세계 한류팬에게 한국의 흥 매력 전파

2023.08.10 10:12:45

8. 1.~9. 10. 조선팝, 태권무, K-타악 3개 부문 한류동호회 참여 공모전 개최

 

서현일보 기자 |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8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케이 커뮤니티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 세계 한류동호회를 대상으로 조선팝과 태권무, K-타악 3개 부문 공연영상을 접수하고 우승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부문별 우승팀은 올해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케이 커뮤니티 축제(K-Community Festival)*’ 무대에 선다.

 

해문홍은 2019년부터 해외 한류동호회가 한국문화를 알리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 강습 영상을 보고 익힌 외국인 한류팬이 스스로 공연하는 영상을 직접 찍어 전 세계 한류팬들과 공유하는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를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37개국 105개 한류동호회가 참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조선팝, 태권무, K-타악으로 한국의 흥 문화 전파

 

올해는 ▲ 조선팝과 ▲ 태권무, ▲ K-타악 3개 부문에서 공모전을 진행한다. 특히 국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조선팝을 공모 부문으로 선정해 외국인들도 우리 전통음악의 흥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인기 케이팝 가수와 공모 분야별 예술인들이 한국문화 강습 영상에 직접 출연해 한류팬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 조선팝 부문에서는 ‘라임라잇(LIMELIGHT)’과 ‘억스(AUX)’가 ▲ 태권무 부문에서는 ‘아이콘(iKON)’과 ‘아르태’, ▲ K-타악 부문에서는 ‘카드(KARD)’와 ‘타악그룹 아작’이 함께했다. 강습 영상은 한류팬들이 자연스럽게 K-컬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운현궁과 올림픽공원, 돈이문 박물관마을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대표 장소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우승팀 11월에 한국으로 초청, 케이팝 가수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큰잔치 개최

 

해문홍은 이번 공모전 부문별 우승팀을 11월에 한국으로 초청한다. 각 우승팀은 11월 4일(토),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열리는 ‘케이 커뮤니티 축제’에서 직접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이번 행사는 공모전에 참여한 케이팝 가수와 전 세계 한류동호회 회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K-컬처를 이해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한류동호회라면 누구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과 향후 일정 등 자세한 사항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문홍 정책 담당자는 “전 세계 한류 동호인 수가 1억 7,800명에 달함에 따라 전통음악 등 K-컬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올해는 2019년 이래 4년 만에 대면으로 공연을 개최해 그 열기가 한층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많은 한류 팬들이 K-컬처로 활발히 소통하고 교류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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