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4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관내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 성장을 위한 체계적 교육프로그램인 학부모 단계별 연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경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하였으며, 최하람 뮤지컬 배우의 축하공연과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정재찬 교수의 “인생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게 더 낫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안양시 학부모 단계별 연수는 안양시청 강당에서 오늘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화, 목 총 18회차에 걸쳐 자녀교육, 고교학점제, 창의적 인재양성 등 다양한 주제로 관내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학부모 단계별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의 마음에 배움의 씨앗을 뿌리고, 싹이 트고, 큰 나무가 될 때까지 안양시는 학부모와 늘 함께하며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