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민의 일상으로 한걸음 다가선 전승공예품 대여

  • 등록 2022.06.17 10: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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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무형문화재 전승공예품 무료대여 맞춤형 홍보책자 배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은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전승자가 제작한 공예품을 공공기관 및 학교, 기업 등에 대여하는 전승공예품은행을 활성화하고자 수요자 맞춤형 홍보책자 2종을 제작하였다.


홍보책자 2종은 악기와 인테리어 분야로 국악 관련 학교, 문예회관 등에는 북‧가야금‧거문고 등 무형문화재 전승자가 제작한 수준 높은 전통악기를 소개하는 악기공예를, 기업‧호텔 및 공공기관 등에는 사방탁자, 문갑, 나전, 자수 등 품격 있는 가구와 소품공예를 소개하는 인테리어공예 부문을 배포한다.


국립무형유산원 전승공예품은행 소장품은 5,500여 점으로 현재 대여 가능한 악기 공예품은 100여 점, 인테리어 공예품은 2,000여 점이다. 대여 중인 3,400여 점은 국내 박물관 및 국회 등 정부기관과 해외 대사관 및 문화원 등 70여 기관에서 전시·활용하고 있다.


대여 가능한 작품 및 전승공예품은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무형문화재 전승지원통합플랫폼(support.nihc.go.kr) ‘공예품은행/대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여기관은 전승공예품 활용ㆍ관리가 가능한 공간이 갖춰진 기관이면 무료로 대여 가능하며, 포장운송료와 보험비만 부담하면 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홍보책자 배포로 전승공예품 대여가 활성화되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무형문화재 장인이 만든 공예품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장경미 기자 yuhan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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