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도서관 재건축, 미래형 첨단 도서관으로...!

  • 등록 2022.06.20 10:05:11
  • 조회수 2
크게보기

오픈스페이스 복합문화공간, 공동보전서고, 드라이브스루 서비스 공간 등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양시 평촌도서관(동안구 관양동 1589-2번지)이 오는 2025년 최첨단 정보문화서비스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안양시가 재건축을 결정한 평촌도서관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지난달 초 발표한 데 이어 설계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총사업비 394억원을 투입, 지하1층 지상3층에 연면적 9,610㎡ 규모로 최신 시설을 완비한 공공도서관으로 재개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의 평촌도서관은 평촌신도시 조성 당시인 1993년 문을 열어, 준공된 지 30년이 다 돼 가는 실정이다. 이러다 보니 시설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할 뿐 아니라 편의시설이 부족해 이용에 불편하다는 지식이 잇따랐다.


이번에 선정된 설계 공모작을 보면 이용 시민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의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오픈스페이스 기반 복합문화공간이 눈에 띈다. 공동보존서고와 드라이브스루 서비스 공간도 들어서 있는 등 최첨단 기능을 갖춘 미래형 공공도서관으로서의 모습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설계용역을 마치고 7월 착공, 2년여 만인 2025년 11월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로 짓게 될 평촌도서관을 최첨단 정보문화서비스를 보유한 지역의 거점 공공도서관이자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고, 아울러 공공도서관의 인프라 확충에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장경미 기자 yuhan324@naver.com
Copyright @서현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116번길 9-70 (남동,명지엘펜하임) 107동 1002호 등록번호: 경기,아53170 | 등록일 : 2022-02-15 | 발행인 : 김현욱 | 편집인 : 김현욱 | 전화번호 : 010-9930-7703 Copyright @서현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