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자녀와 동행하는 안양과천 학부모되기 연수 1탄 시작

  • 등록 2022.06.26 17: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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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 2022년 자녀와 통행하는 안양과천 학부모되기 시리즈 연수 시작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3일 평촌공업고등학교에서, 24일은 평촌경영고등학교에서 양일간 학부모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진로를 기반으로 한 자유학년제 및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와 공감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학부모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학부모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중학교 주요 정책인 자유학년제와 이와 방향을 같이하는 고교학점제를 동시에 안내해 자녀의 진로를 기준으로 학교의 교육과정을 디자인하고, 자녀가 스스로 학업과 진로․진학을 설계하는 책임있는 교육의 구현 방안을 꼼꼼히 안내하는 자리였다.


‘우리 아이가 경험하게 될 자유학년제 이야기’ 연수는 '경기도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지침 및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 한명 한명의 진로 로드맵을 교육과정으로 구현하는 자유학년제 정책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의 다양한 경험에 초점을 맞춘 학생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자유학년제 운영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 편성의 출발과 중심이 학생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우리 아이가 경험하게 될 고교학점제 이야기’ 연수는 중학교 때 경험한 자유학년제가 고등학교 때 고교학점제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적성에 맞는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해 선택과 책임교육을 실현하는 고교학점제 운영 원리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있었다.


이번 연수로 학부모에게 두 정책의 이해와 공감을 통해 자녀의 성장에 관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시리즈로 계획한 학부모 대상 연수로 자녀를 이해하고 조력할 수 있는 용기와 기회를 선물받은 것 같았다”며 “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으로 학교를 신뢰하고 우리 아이의 꿈, 진로, 적성, 흥미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경관 교육장은 “자녀가 갖고 있는 씨앗을 싹틔우기 위해 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 등 교육정책의 큰 흐름을 이해하고, 자녀의 진로를 디자인하고 함께 동행하기 위해 미리 공부하는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예비 중학생, 고등학생 학부모님들께서 자녀들과 깊이 있게 소통하고 자녀가 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를 발판으로 안양과천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의미 있고 책임 있게 임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월에 다른 주제로 학부모되기 연수 2탄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경미 기자 yuhan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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