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은 눈부신 인연을 만나게 된다.
평범하지만 그만의 색깔이 있는 사람
나의 못난 면을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사람
지나고 나면 함께 한 시간이 참 편안한 사람
아니, 실은 만났을지 모른다
오랜 시간 내 곁에, 내 주위에 가장 가까이 머물렀던 사람
나의 시간을 묵묵히 바라봐 준 사람
고마움과 감동이 함께 쌓여 온 사람
지나고 나니 참 감사하다.
모든 것이 감동이었다..
문경에 오니 모든 것이 잘 보인다..
휴식과 사색의 시간에 한국사회의 복잡한 상황이
객관적으로 보이고 모든 것이 감사하다..
한국정치 환경에 크게 실망했고
우리사회 구성원이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배려하는 공존의 사회되길 기도하고 소망하며
나와 나라
나와 민족
나와 국민
나와 우리사회를 향한 나의 소명과 나의 사명은 잘 감당하고 있는가..
스스로 묻고 답하며 늘 깨어 빛나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한다.
내려놓고
비우면
작은 것에 더 감사한다
감사한 분들이 떠오르는 주일 아침 입니다.
은혜롭고 복된 주일 되시길 기도 합니다.
우리 서로 사랑 합시다.
서현정치연구소
이사장 정치학박사 김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