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양 비산중학교는 7월 15일 13시 10분부터 14시까지 학교 체육관에서 음악(공연)예능실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의 ‘숲속 음악회-학생편’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숲속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전하고자 실시했다. 지난 6월에 학생 들 주최로 음악(공연)예능실기대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음악회는 대회 수상자들이 공연했다. 학생들이 문화 예술에 대한 소양을 기르고,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방과후에 관람을 원하는 학생들만 체육관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피아노 연주, 노래, 춤, 랩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고, 관람 학생들의 호응도 높았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이번 음악회는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학교에 이렇게 재능 있는 친구들이 많은 줄 몰랐다”고 말했다.
고미정 교장은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경험과 즐거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