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 8월 무더위를 잊게 하는 다채로운 국가무형문화재

  • 등록 2022.07.27 18: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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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충남, 전남,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총 29건 개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이 주최하는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전승활동 기획행사'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의 진행으로 8월에도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 그대로를 전하는 실연이고,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한 공연과 전시이다. 8월에는 모두 무료로 전국 각지에서 총 29건의 행사가 개최된다.


8월 대표적인 '공개행사'로 서울 ‘국악박물관’에서는 북, 편종, 가야금 등 전통악기를 제작하는 ▲'악기장'(보유자 고흥곤, 김현곤, 이정기) 연합 공개행사가 8월 4일부터 7일까지 펼쳐진다.


경기 ‘안성마춤유기공방’에서는 쇳물을 일정한 틀에 부어 원하는 기물을 만들어 내는 ▲'유기장'(보유자 김수영, 8.17.~19.)이 진행되며, 충남 서천 ‘한산모시관’에서는 ▲'한산모시짜기'(보유자 방연옥, 8.13.~15.)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인천, 전북, 전남, 경북 등지에서 총 13건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로서 서울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는 “소통”을 주제로 ▲'조각장'(전승교육사 남경숙), ▲'갓일'(전승교육사 정한수), ▲'자수장'(전승교육사 김영이), ▲'매듭장'(전승교육사 박선경), ▲'침선장'(전승교육사 박영애) 등 총 5인의 연합기획전이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진다.


경기 ‘평택농악전수회관’에서는 ▲'평택농악'(8.20.), 전남 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는 ▲'소반장'(보유자 김춘식, 8.1.~15.), 경남 통영 ‘통제영거리 특설무대’에서는 ▲'통영오광대'(8.14.), 제주에서는 ▲'제주민요'(8.24.) 등 전국에서 총 16건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개최된다.

장경미 기자 yuhan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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