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에 청렴에 대한 재단 직원들의 소신과 다짐이 담긴 “청렴 소망나무”가 세워졌다.
재단은 지난 19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나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달 13일 발족한 재단 고위직‧반부패 청렴협의체 기획회의 결과 추진된 활동으로, 재단 임직원 100여 명은 자신의 청렴 실천 의지를 적은 나뭇잎 스티커를 붙여 청렴나무를 완성했다. 스티커에는 청렴 실천 다짐과 청렴 제안, 함께 나누고 싶은 청렴 문구, 애로 및 건의사항, 청렴 개선 대책 등이 담겼다.
한편, 재단은 같은 날 만안청소년수련관 도담소극장에서 청렴 OX 퀴즈를 진행하는 등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청렴 시책 추진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조희련 재단 대표이사는 “조직 내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갈 것” 이라며, “특히 청렴한 조직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고위직이 솔선수범해 달라” 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