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숲가꾸기패트롤팀, 민원해결사 눈길

  • 등록 2024.09.20 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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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대 팀장 등 8명 구성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산청군 숲가꾸기패트롤팀이 산림민원 해결사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8명으로 구성된 산청군 숲가꾸기패트롤팀이 산림재해 예방을 통한 주민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맹활약 중이다.

 

산림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장비 활용 능력이 뛰어난 8명으로 구성된 패트롤팀은 지난 2월부터 주택가와 생활권 주변 도복위험목 및 고사목을 제거하는 등 200여 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특히 최근에는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를 신속하게 제거하는 등 산림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성과의 중심에는 강영대 팀장이 있다.

 

강영대 팀장은 다년간 쌓아 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로 위험목 제거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또 팀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안전한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강영대 팀장은 “작업 특성상 위험요소가 많지만 팀원들과 함께 사명감을 가지고 작업하고 있다”며 “산청군에서 안전하게 작업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해줘 큰 의지가 되고 있다”말했다.

 

한편 숲가꾸기패트롤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읍면사무소에서 매년 2회(상하반기) 신청 가능하다.

 

작업은 수목 제거 대상지 소유자의 동의 여부, 현지 확인 절차를 거쳐 가능 여부 판단 후 추진한다.

 

산청군은 주택위험목 제거 요청 민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작업 환경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산림 민원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최태식 산청군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예원 기자 hanye03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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