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인사동 경남 갤러리를 이끌 단체는 누구?

  • 등록 2024.09.23 16: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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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경남갤러리 운영사업 보조사업자 공모 신청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작가들의 중앙무대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2025년 인사동 경남갤러리 운영사업 공모 접수를 다음 달 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인사동에 위치한 경남갤러리는 경남지역 작가들의 수도권 중앙무대 진출을 통한 경남미술의 문화적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지역 전시·대관 시 높은 임차료 등으로 고민이 많은 경남 지역 작가·단체는 저렴한 임대료로 갤러리 문화의 중심 인사동에서 전시를 열 수 있다.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사동 경남갤러리를 운영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하는 이번 공모는 2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접수하며, 공고일 현재 경남에 사무소(지회 포함) 둔 법인 또는 문화예술단체거나, 3년 이내 문화예술행사 개최실적이 있고, 프로그램을 개발·운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과 능력을 갖춘 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작년 인사동 경남갤러리에서는 43회의 전시회를(기획전 6, 대관전시 37) 개최했고, 참여작가 561명, 작품 판매 151점, 총관객 수 49,690명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정곤 도 문화체육국장은 “경남지역의 작가들이 서울 경남 갤러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라며 “본 사업을 통해 경남의 미술을 수도권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작가 개인의 활동 영역확장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예원 기자 hanye03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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