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 ‘2024 로컬유니온 부트캠프’ 및 ‘로컬리티 콘텐츠발굴 경진대회’ 성황리에 마쳐

  • 등록 2024.09.24 14:30:01
  • 조회수 1
크게보기

지역민과 대학생 세대연합을 통한 로컬창업 아이템 고도화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9월 20-21일 사천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2024 로컬유니온 부트캠프’ 및 ‘로컬리티 콘텐츠발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민과 대학생이 협력하여 지역 문제 해결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로컬콘텐츠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세대 연합의 지혜, 지역의 미래를 함께 디자인하다’로, 세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로컬콘텐츠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민과 대학생들이 함께 지역 특화 비즈니스 아이템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목표였다.

 

또한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결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로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는 로컬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가, 경상국립대 학부생, 로컬 전문가 등 60명이 참가했다.

 

1일 차에는 로컬유니온 부트캠프, 2일 차에는 로컬리티 콘텐츠발굴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참가팀은 로컬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팀인 ‘로컬창업 혁신가’와 로컬창업 혁신가팀을 지원하는 경상국립대 대학생 ‘로컬창업 서포터즈’로, 사전 선정 평가를 거쳐 10팀의 연합팀을 구성했다.

 

경진대회 결과, 대상은 ‘고성팥물도넛’팀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진주오색버거’ 팀이, 우수상은 ‘외눈박이클럽’과 ‘진주로오란다’ 팀이 각각 수상했다.

 

경상국립대 창업대학원 박상혁 교수는 격려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 교수는 “로컬창업과 콘텐츠 발굴은 단순한 아이디어 창출을 넘어 지역 사회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라고 말하고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이 보여준 열정과 창의력은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고 세대 간의 협력과 아이디어의 융합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 송인방 단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와 지역 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로컬창업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와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팀들은 ‘시제품개발’, ‘크라우드펀딩’, ‘팝업스토어’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으며 향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예원 기자 hanye0322@gmail.com
Copyright @서현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116번길 9-70 (남동,명지엘펜하임) 107동 1002호 등록번호: 경기,아53170 | 등록일 : 2022-02-15 | 발행인 : 김현욱 | 편집인 : 김현욱 | 전화번호 : 010-9930-7703 Copyright @서현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