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제1차 ‘GNU 마린 드림 토크’ 개최

  • 등록 2024.09.26 14: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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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 초청 특별강연회 열어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9월 25일 오후 4시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1917홀에서 학생·교직원·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을 초청하여 제1차 ‘GNU 마린 드림 토크(Marine Dream Talk!)’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교육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해양과학대학 관계자는 “이 행사는, 해양과학대학이 열린 캠퍼스(Open Campus)를 운영하여 대학-지역민 간 지식공유형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고, 해양수산의 가치 및 미래 성장 가능성 등 관련 산업의 중요성을 공감함으로써 재학생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했다.”라고 설명했다.

 

특별강연을 맡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은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등 관련 분야 요직을 거친 행정전문가로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국립수산과학원 원장 등 연구기관을 맡아 블루푸드 분야에도 전문가 이상의 식견을 가진 오피니언 리더이다.

 

최완현 관장은 ‘우리의 미래 먹거리 해양바이오’라는 주제로 한 강연에서 “해양생물에서 유용한 바이오 소재를 개발해 식량, 에너지, 산업소재,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는 고부가 해양바이오산업은 우리나라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주제발표 후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특히 재학생들은 해양바이오산업의 미래 전망, 해양바이오산업 육성과 관련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역할 등에 대해 많이 질의했다.

 

해양과학대학 이정석 학장은 “해양수산 분야는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가 전망한 미래 4대 핵심산업의 하나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특화된 산업분야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엔이 정한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온난화 완화 및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해양수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고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가 가진 해양수산 자원의 잠재적 가치 및 발전 가능성을 알리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는 큰 의미가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은 분기별로 해양수산 분야 기관장 초청 특별강연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한예원 기자 hanye03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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