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양평군지회는 26일 양강섬 일원에서 경기도지부 회원과 양평군지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수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수훈련을 받은 회원들은 양강섬 주변에 떠내려온 쓰레기와 일반인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 부유물 등 강바닥에 버려져 있는 폐기물을 보트와 잠수장비를 이용해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권혁송 특수임무유공자회 양평군지회장은 “수중 정화는 전문적인 장비와 인력이 필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특수임무유공자회는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미래 세대를 위한 생태계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는 “나는 오늘 조국을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가”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적으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국가 보훈단체로, 양평군지회에서는 매년 양강섬 환경정화 활동과 코로나19 및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