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2024년 제2차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추진

  • 등록 2024.09.27 1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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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26일 구 및 동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 요구를 가진 위기가구에 대해서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서비스이다.

 

이번 슈퍼비전은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김준희 부센터장을 초빙하여 질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가구의 사례관리 개입 방향 설정 관련 지도 ・자문을 통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 및 효과적 맞춤형 사례관리를 위하여 진행됐다.

 

영도구 관계자는 “본인의 질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대상자의 경우 치료 지원까지 연계하는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특히 정신질환과 관련되어서는 사회적 편견과 본인 스스로의 거부감으로 인해 그 가족들까지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되는 사례가 종종 있다. 오늘 슈퍼비전이 이들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유연하고 효과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슈퍼비전 등 사례관리의 전문성 증진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효과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예원 기자 hanye03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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