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당진2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24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경진대회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도시재생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경진대회 수상자는 독창성, 성과, 장래성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의 다양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했다.
‘당진2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역주민인 조합원들과 함께 안심광장 주차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 10월 7일 ‘Up stay’ 카페를 오픈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건준 당진2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마을 관리와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당진2동의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 사회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주민들과 협력하여 당진시 도시재생사업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당진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2020년부터 △어울림센터 조성사업 △학교 앞 안심 광장 주차장 △아동 돌봄 사업 △청소년 카페 수다벅스(학생활동 커뮤니티센터) △마을환경 개선사업 △마을 공유소 △마을환경 개선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당진2동을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