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 칼럼] 변해야 산다.

  • 등록 2024.11.10 1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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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수많은 칼럼과 논평의 글을 서현일보를 통해 필자는 진솔한 국민의 소리를 전했다.

그러나 지난 2년여 시간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변화는 없었고, 오늘의 보수위기사태를 다시 초래했다.

 

나라 안팎이 아주 어수선하다.

집권여당의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여당의 고문단

시도지사협의회

중진의원들의 쇄신안이 봇물을 이룬다.

무언가가 세차게 쏟아져 나오는 모습이다.

군자는 국민의 목소리와 눈높이의 공론장에 늘 귀를 기울이고 민심을 보고 듣고 실천하는

지혜와 어짊이 있어야 한다.

임기 초부터 시작된 지지율 20%대의

국민 여론을 바꾸고 고치라는 민심을 어리석게도 2년여 방치한 결과물이다.

집권여당의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은 대통령의 권력에 굴복하는 주종관계로의

국민의 뜻과는 반대로 가는 권력자의 충견 노릇에 급급하여 사태를 이 지경까지 만들었다.

국민 80%가 윤석열 부부를 떠나갔다.

그래도 보수의 심장 TK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다행히 50%를 넘고 있다.

대통령과 대통령실의 국민을 두려워하고 국민 공론장에 따르는 결단이 있길 소망한다.

 

권력은 국민 앞에 정직해야 하고,

국민 앞에 겸손해야 한다.

논리적 정무적 접근을 해야 한다.

논리와 정직과 옳음과 바름으로 국민을 설득해야 한다.

준비되지 않았고 실력도 없고 당당한 결기도 없고 반성도 없고 설득력도 없고

미래비전과 통찰력과 겸손도 없는 권력의 출현 이제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

국민의힘 당원들의 냉철한 머리와 차가운 가슴의 사람과 지도자를 보는

안목의 미래 혜안과 통찰력을 갖기를 소망한다.

보수하고 학습하고 배우고 익히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기준과 원칙이 있는

보수정당의 자강 후보 키워야 한다.

보수세력 제대로 된 미래지도자를 양성하고 육성해야 한다.

어설픈 선무당이 사람을 잡는 보수정당의 뿌리 없는 외인부대와 아웃소싱 정당으론

미래 없다. 정치문외한들의 결사체 되어서는 안 된다. 보수정당의 공천 방식도 100% 바꾸어야 한다.

끼워넣기. 돌려막기.

내려찍기 공천제도 청산해야 한다.

자강의 미래인재 육성과 시스템과 제도의 정착 절실히 필요하다.

당원과 지도자를 키우고 가꾸는 당의 교육연수원 신설로

제대로 된 정치전문가를 양성하고 키워야 한다.

보수의 부끄러움 우리는 반성과 겸손으로 거듭나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 질서 있는 퇴진 준비를 하는 결단이 있길 기도한다.

개헌과 행정 계층과 행정구역의 통폐합 등 나라와 국민을 위한

큰 흐름을 바꾸는 선진일류 정책으로 돌파해야 한다.

 

여야영수 회담 개최로 의견을 듣고

한동훈 대표와 격의 없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미래방안을 찾아야 한다.

이재명 1심 선고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는다.

상대의 실수를 기다리는 정치론 미래 없다.

이재명 대법원의 3심까지 최종판결이 나올 때까지는 앞으로 2년 이상 더 시간이 걸린다.

내가 먼저 혁신하고 변해야 산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도 대선후보 확정 후 불기소되었다.

이재명 발 집권여당 압박과 윤석열 대통령 부부 압박은 더 세차고 거세질 것이다.

탄핵 열차는 이미 출발 되었다고 본다.

결기와 경험과 국민 신뢰가 있는 정치인 출신 책임총리를 조속 추천하고

내각을 바꾸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지혜와 어짊이 있길 기도한다.

확실하고 분명한 방어는 진실에 입각한 겸손과 개혁과 혁신의 길을 걷는

국민 공론장의 민심을 받드는 길이다.

보수선거연대로 집을 나갈 수밖에 없었던 범보수 세력을 하나로 묶고 모으는

보수 대연합의 길도 같이 걸어야 한다.

 

한동훈 대표도

조용히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공동 쇄신의 길을 찾길 기원하고 소망한다.

어려울수록 돌아가고 하나 되는 보수세력의

동지애가 있길 간절히 기도하고 소망한다.

비참하고 불행한 헌정사의 아픔이 또다시 되풀이되지 않길 기도한다.

 

서현정치연구소

이사장 김 현 욱

한예원 기자 hanye03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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