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광주시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겨울 이불 30채(180만 원 상당)를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겨울 이불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수익금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어지고 있다.
김경일 위원장은 “올해 겨울은 눈도 많이 오고 예측이 어려운 날씨에 취약계층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며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윤해정‧이정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주민화합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김경일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겨울 이불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