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광주시 탄벌동체육회는 지난 11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관·단체장 및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결의대회를 추진하는 등 체육 인프라 확충 및 체육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이영호 이임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또한, 신임 박동진 회장의 새출발을 축하하며 활기찬 탄벌동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신임 박동진 체육회장은 제52회 광주시민의 날, 제1회 탄벌동민의 날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애향 장학생 및 저소득 가구에 기금 200여만 원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신임 회장으로서 건강한 체육문화 조성과 체육 인재 발굴 및 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책임감 있는 자세로 서로 배려하며 탄벌동체육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탄벌동체육회는 고문을 비롯해 64명의 재적인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제52회 광주시민의 날 체육행사에서 희망부 종합 4위 모범상을 수상하는 등 함께하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