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군포시 산본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어센틱 영어학원 전수진 원장과 부원장이 12월 17일 군포시청 시장실에서 작년 300만원 후원금에 이어 올해도 미래의 주역인 군포시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재) 군포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어센틱 영어학원 전수진 원장은 “군포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원 교사로서 군포의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쳐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을 위한 의미 있는 일에 적극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재) 군포사랑장학회 명예 이사장인 하은호 시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어센틱 영어학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군포시 출연기관인 (재) 군포사랑장학회는 2007년에 설립되어 매년 고등학생, 대학생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