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동장 이민채)는 ‘방가네 식당’(행당대림아파트 3층 상가 위치)이 지난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식당 운영을 통한 수익금 1백만 원 전액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올해로 6년째로 지난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이 늘어나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시작됐으며, 매년 나눔에 참여하는 이웃들도 늘어나 수익금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방산옥 방가네 사장은 "장사를 통해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 생각한다“라며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채 행당제2동 동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6년간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방가네 식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동 주민센터에서도 이와 같은 좋은 사례를 전파하여 연말 연초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