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새해 새로운 상품으로 뮤지엄숍을 빛낼 신규 입점작가 발굴에 나섰다.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025년 1월 15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서 운영 중인 뮤지엄숍의 신규 입점작가 및 업체 모집에 들어갔다.
역량 있는 공예 작가 및 업체를 발굴하고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공예품의 유통 판로를 넓히고자 진행하는 이번 ‘2025 뮤지엄숍 신규 입점작가 공모’의 모집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공예 및 문화상품 분야의 전문 작가 또는 업체로, 충청도 지역 외 작가와 업체도 응모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경우에도 응모할 수 있지만, 납품 전까지 사업자등록 완료가 필수다.
모든 출품작은 패키지가 필수이며, 상표권 및 저작권 등에 문제가 없어야 하고 상품 입고 및 A/S 요청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 분야는 도자, 섬유, 금속, 목공, 유리 등 전통·현대 공예 분야 전반이며, 작가(업체)별 최대 3개 품목까지 제출할 수 있다.
최종 10명(업체)을 선발할 예정으로, 심사는 내달 말 진행한다. ▲창의성과 독창성, 상품 및 패키지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전문성 및 완성도’ ▲동일 종목 타 공예품과 비교한 ‘시장·가격 경쟁력’ ▲소비자 입장의 실용성·내구성 등을 판단하는 ‘실용성’ 등을 따져 최종 입점작가를 선정한다.
선발된 작가(업체)는 내년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예관 뮤지엄숍에서 작품을 판매하게 된다.
희망 작가(업체)는 공예관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 등의 기타 제출 자료와 함께 내달 15일 저녁 8시까지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실물 접수는 같은 기간 방문 또는 택배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