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청주시는 2024년도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제도 개선 및 발전에 기여한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12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청주시 홈페이지 내 ‘청주톡톡’에 민원사무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게시했으며 민원상담 챗봇을 운영해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점자 민원업무 안내 책자 제작 및 민원인 수어전용 영상전화기를 설치 운영하는 등 민원취약계층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비스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했다.
아울러 신규 주민등록·인감 담당자들 대상으로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민원 실무 교육’를 실시해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했으며 본인서명확인제도 홍보물품을 자체 제작하는 등 본인서명확인제도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도 힘썼다.
시 관계자는 “창의적인 주민등록·인감제도 운영으로 시민생활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민원인의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이고 열린 민원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