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찾아가는 동부권 식품산업 자문단, 가능성을 요리하다

  • 등록 2024.12.23 18:32:12
  • 조회수 2
크게보기

진안 K-홍삼 혁신 플랫폼 사업성 검토 및 발전 방안 논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진안홍삼연구소에서 동부권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현 가능성과 완성도가 높은 정책사업을 발굴하는 ‘찾아가는 동부권 식품분야 정책사업 자문단’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단은 전북자치도 농식품산업과장, 전북연구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식진흥원, 순창발효관광재단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동부권 식품산업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역별 정책사업을 검토하고 추진 논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첫 번째 회의에서는 진안군이 추진 중인 K-홍삼 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의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논리를 보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문단은 사업 예정부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상황을 점검하며 사업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자문단은 향후 3개월 동안 장수, 남원, 순창, 무주, 임실 등 동부권 6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사업 발굴 및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식품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백승하 전북자치도 농식품산업과장은 “찾아가는 정책사업 자문단은 동부권 식품산업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자문단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전북이 전국을 선도하는 식품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예원 기자 hanye0322@gmail.com
Copyright @서현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116번길 9-70 (남동,명지엘펜하임) 107동 1002호 등록번호: 경기,아53170 | 등록일 : 2022-02-15 | 발행인 : 김현욱 | 편집인 : 김현욱 | 전화번호 : 010-9930-7703 Copyright @서현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