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완주군이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총 4일간,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동아리 프로그램 ‘작은곰자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주제로 책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의 생각을 키우고, 따뜻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그림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며, 다양한 창의 활동을 통해 책 속 이야기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수업은 그림책을 중심으로 읽기, 토론, 글쓰기, 만들기 활동 등이 진행된다.
첫째 날(8월 5일)에는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을 읽고 독서동아리의 운영 방향을 안내하며, 질문 중심의 수업으로 독서 활동의 기본을 익힌다.
둘째 날(8월 6일)에는 '별일 없는 마을에 그냥 웜뱃'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돌아본다.
셋째와 넷째 날(8월 7일~8일)에는 '해든분식'을 함께 읽고 줄거리 정리, 독서 퀴즈, 등장인물 소개, 상상 글쓰기 및 발표 활동을 통해 책 내용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표현하게 된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작은곰자리는 단순한 독서 프로그램을 넘어, 아이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여름방학, 아이들이 따뜻한 책 속 세계를 경험하고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완주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의 독서문화행사 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며,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한 신청접수도 가능하다.
문의전화는유선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