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

  • 등록 2025.07.16 0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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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정부 정책에 따라 군민의 소비활동을 촉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많은 문의가 예상되고 신청기간 동안 소비쿠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사기 피해 예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영동군은 전담 콜센터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소비쿠폰 관련 ‘지원금 지급’ 또는 ‘링크 클릭 유도’ 문자를 받은 경우 문자 내 URL을 클릭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1차 지급의 경우 영동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여 전 군민 1인당 15만원에 더해 5만원이 추가되어 20만원을 받게 되며 차상위·한부모가족은 35만원, 기초수급자는 45만원이 지급된다.

 

지급방법은 신용·체크카드, 레인보우영동페이(모바일-카드형), 선불카드 중 원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레인보우영동페이(모바일-카드형)의 경우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2차 지급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건강보험료 등을 기준으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 2차 지급분 모두 11월 30일(일)까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에 해당하는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고, 대형마트, 대형전자제품판매점, 백화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사행업종 등은 사용을 제한한다.

 

기한까지 사용하지 않고 남은 금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소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소비쿠폰 지원이 소상공인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순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속한 지급과 원활한 사용을 위해 사전 안내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예원 기자 hanye03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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