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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전종옥연구관 버섯 육성 공로로 감사패 받아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 버섯 신품종 육성과 보급 공로로 감사패 수여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전종옥 연구관이 지난 4월 25일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 창립 24주년 기념행사에서 버섯 신품종 육성과 보급 확대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는 전국 버섯 농가 권익 신장과 21세기 선진 버섯 산업을 이룩하기 위한 버섯 생산자들의 자주적인 협동체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버섯 산업 발전과 버섯 재배농가 권익을 위해 공을 세운 사람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도 농업기술원 버섯팀에서는 주요 식용버섯 신품종을 육성하여 갈색 팽이버섯 ‘여름향1호’ 등 8개의 품종을 개발했으며, 개발된 품종에 최적화된 재배기술도 농가에 보급했다. 또한 내수판매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홍보와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전종옥 연구관은 버섯 발생이 균일하고 수량이 높은 갈색 팽이버섯 ‘아삭초코’를 개발했으며, 자체 육성한 갈색 팽이버섯 ‘여름향1호’, 느타리버섯 ‘수타리’ 품종을 전국 13개소에 기술이전 하는 등 신품종 보급 확대와 홍보에 힘써왔다.

 

또한 야생 식용버섯인 민자주방망이버섯 인공재배기술 연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됐다.

 

도 농업기술원 전종옥 연구관은 “충북농업기술원 버섯팀을 대신하여 감사패를 받는다”며 “앞으로도 계속 경쟁력 있는 신품종을 육성하고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하여 버섯 농가 소득향상과 버섯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