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군포시와 군포기초푸드뱅크에서는 1월 31일 이마트 ‘신선한 식탁’ 사업으로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배분했다.
‘신선한 식탁’ 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친환경 농가와 함께 3년간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포시는 지난 해 9월부터 군포기초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100가정에 2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6종(감자, 사과, 배, 고구마, 당근, 시금치 등)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3회씩 꾸러미를 배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친환경 농가의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친환경 농가와의 협의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여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함으로써 영양 불균형 해소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오숙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군포시와 군포기초푸드뱅크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신선한 식탁 지원과 같은 기부식품 후원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