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여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한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의미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19년간 경제, 문화예술, 체육 등 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이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의미를 강조하며, 전국적으로 전북의 가치를 전하는 시그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우수 지자체로 2년 연속 평가받은 것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중대재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예방조치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내 중대재해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특히 도내 50인 미만 기업인들이 중대재해법 대응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들 기업들에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현재 고용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예방활동을 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부족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와 시군도 함께 나서서 우리 지역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조치와 대책수립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6월 중순 바이오 특화단지 최종 발표가 예상된다면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가 쉽지 않은 길이지만, 도전경성의 자세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면서 성장하자”면서, “30일 발표평가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또한 이후 최종발표 때까지 중단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저녁, 경상남도와 함께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 초청 만찬리셉션을 그랜드 머큐어 엠배서더 창원 빌라드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만찬 리셉션은 창원국가산단의 50년 역사를 함께 한 기업인과 근로자, 표창 수여자 등 80여 명을 초청해 창원국가산단의 성과를 축하했다. 특히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한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감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에, 산업발전에 기여한 △동원테크 윤동진 대표이사 △세일검사기술(주) 신동인 대표이사 △광호정밀 최상호 대표이사 △성산툴스 이인수 대표이사 △하이에스지 김동범 대표이사 △경남대학교 박태현 교수 △창원산학융합원 이향미 선임에게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도지사표창 13점과 창원특례시장표창 14점으로 유공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창원특례시 표창은 창원국가산단에 10년 이상 재직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홍남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50년의 영광과 함께, 더 위대한 미래 50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여기 계신 기업가·근로자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하겠습니다”고 밝혔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단 1%의 가능성에도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통한 차세대 재생바이오 산업생태계 조성에 사활을 건다. 25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0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발표심사를 앞두고 있다.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2개 분야로 추진되는 산업부의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는 전북을 비롯해 강원, 인천, 대전, 전남, 경북, 충북, 경기 등 총 11개 지자체가 신청했다. 정부는 2조1천억원(2024년~2030년)의 예산을 지원해 세계 1위 바이오 의약품 제조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바이오제조 혁신전략’(4월1일)을 발표하는 등 주요국 간에 이뤄지는 바이오제조 선점을 위한 경쟁에서 초격차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주요국 대비 국내 기술 수준은 격차를 보이는 실정으로, 오가노이드 고도화 및 활용기술의 경우 미국과 유럽이 최고 기술보유국으로 꼽힌다. 세포 기반 질환 모델 기술, 세포 기반 신약 개발 응용 기술, 오가노이드 고도화 및 활용 기술 등에서 70%가량의 기술을 독점하고 있을뿐더러 3년에서 5년의 기술격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25일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전국 청년마을 워크숍’에 참석해 전국 청년마을 페스티벌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청년마을 워크숍’은 지방소멸에 대응해 지역을 새로운 명소로 만드는 전국 청년마을 구성원들 간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규모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33개 시군 청년마을 대표자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청년마을 워크숍에서는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계획 설명 ▲청년마을 지원단 소개 및 위촉장 수여 ▲청년마을 간 네트워킹 ▲청년마을 협의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경귀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28년간 인구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는 아산시마저도 역내 불균형 현상을 겪고 있다”며, “지방소멸의 시대, 위기의 대한민국을 청년마을 여러분들이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2025년 청년마을 페스티벌 행사 아산 유치를 희망한다”며, “아트밸리라는 멋진 공간과 뛰어난 접근성, ‘전국청년페스타’를 치른 경험을 토대로 전국 청년마을 여러분들에게 잊지 못할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아산시는 25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사)대한미용사회 아산시지부 주관으로 ‘2024년도 미용업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3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미용업 영업자 의무교육으로, 교육을 통해 미용인 상호 간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내용은 ▲공중위생관리법령 교육 ▲업소 경영을 위한 소양교육 ▲새로운 미용기술 교육 등이며, 이날 집합교육으로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영업주들이 법정 의무교육을 수료할 수 있게 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민선8기 들어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하는 목표를 추진 중”이라며 “미용업은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해당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박 시장은 이어 “지금 아산시는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가 한창이다. 미용업 영업주들께서 아산시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잘 알리는 관광 홍보의 동반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미용인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해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구로구의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주민 34,889명의 서명이 모아졌다. 구로거리공원 일대는 근처의 국제음식문화거리에 방문객들이 주차공간이 없어 뺑뺑 돌기도 하고, 주차 문제로 이웃과 다투는 등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해 온 곳이다. 이곳에서만 최근 5년간 3,200여 건의 불법 주ㆍ정차 단속이 이뤄지는 등 주차난이 심각하다. 2018년 ‘2030 서울생활권 계획의 주민참여단 워크숍’에서 주민들이 주차장 조성을 공식 제안하고, 같은 해 구로5동 주민대책위원회 122명이 집단 민원을 제기하면서 시작된 이번 사업은 구로거리공원(구로동 50번지) 일부의 지하부에 연면적 7,313㎡, 부지면적 3,620㎡ 규모로 총 202면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다년간 신년인사회, 구정백서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위 사업을 설명해 왔다. 2023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시 공원 방문자와 인근 주차차량 소유자 등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55명(88.8%)이 주차장을 조성해 달라고 청원했다. 또한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사업대상지 인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수도권 곳곳을 찾아가 지역 주민들의 아침 출근길을 도왔던 ‘서울동행버스’가 5월 7일부터 ▴성남 판교 ▴고양 화정 ▴의정부 고산 ▴의정부 가능 4개 노선을 확대 운행한다. 현재 6개 노선에서 10개 노선으로 늘어나며, 아울러 6월부터 출근길은 물론 퇴근시간대도 순차적으로 운행을 확대해 수도권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로 출근하는 수도권 주민을 위한 맞춤형 버스 ‘서울동행버스’를 10개노선으로 확대·개편 운영한다고 밝혔다. 4개노선은 신설하고, 기존 3개 노선은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정류소 추가 및 운행시간 변경을 통해 이용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 서울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도 서울시민’이라는 오세훈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수도권 주민들의 출근길 애로사항과 교통 혼잡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년 8월 2개 노선(서울01-화성동탄~강남역, 서울02-김포풍무~김포공항역) 운행을 시작한 이후 7개월여만에 이용객 7만 4천명을 돌파하는 등 수도권 주민의 높은 호응으로 운행 노선이 10개로 확대된다. 대중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울시가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판매 상품에 대한 첫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첫 검사 대상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구매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용 제품 22종’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기별 수요를 예상해 매주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시민들에게 공개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을 발표하고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가 많은 품목을 매주 선정해 안전성 검사 실시 후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용 제품 22개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신발장식품 ▴어린이용 차량용 햇빛가리개 등 11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324배~348배 초과하는 유해‧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중국 플랫폼인 테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기타 어린이제품’ 22개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등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 우선 어린이 슬리퍼‧운동화 등을 꾸밀 때 사용하는 ‘신발 장식품’ 16개 중 7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악성민원으로 목숨을 끊거나, 반복된 악성민원으로 인해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호소하는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5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서울 동대문구청 1층 종합민원실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악성민원 대응과 민원공무원 보호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동대문구의 민원실 현장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민원공무원 보호를 위해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제정, 악성민원 대응 전담부서 지정, 구·동 민원실 전체 안전유리 설치, 휴대용 웨어러블 캠 33대 보급, 구·동 민원실 CCTV 56대 설치 및 비상벨 4대 운영, 녹음전화 구축, 민원공무원 몸&맘 챙김 Day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5층 구청장 접견실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행안부 관계자들은 동대문구 종합민원실 현황과 주요 민원편의 서비스, 민원공무원 보호조치 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이 장관은 1층 종합민원실을 둘러보며 민원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종합민원실에 있는 비상벨이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