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지난 4일 제6대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에 박희연 박사가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 무에 들어갔다. 박희연 센터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남의 해양바이오산업을 한 단계 높게 발전시키는 데 센터 역할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연구 역량 강화와 지역 산업체와 소통을 통해 실사구시(實事求시)를 실현하는 실용적인 연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 센터장은 국립수산물검사소와 국립수산과학원의 수산직 및 해양수산연구직 공무원으로 34년간 근무한 현장형 해양수산 전문가이며, 공학박사 학위와 수산제조 분야의 국가기술자격 최고 등급인 기술사, 국립수산과학원에서도 최초로 핵심 인재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국립수산과학원 재직 시에는 바다의 해적 생물인 불가사리를 이용하여 기능성 칼슘제와 콜라겐 화장품을 개발하여 수산업의 현장애로 사항 해결에 기여한 바 있으며, 중금속 세정 기능성 해조류 화장품, 티백형 다시마 차, 구취 제거 기능성 김 캔디, 전복보김치 및 고칼슘 멸치 액젓 등을 상품화하여 관련 산업체의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해양 유래 고온성 유산균을 이용한 해조류 발효 기술, 해조류 중금속 제거 기술, 젓갈의 탈염 기술, 멸치 액젓의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고용노동부는 임금명세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사업장 등을 지원하기 위해 ‘22. 4. 4.부터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는 임금명세서 작성 프로그램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임금명세서 작성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으며, 이를 내려받아 PC에 설치하여 쉽고 편리하게 전자적 형태의 임금명세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용자 편의를 위해 PDF형식 외에도 JPG형식으로도 임금명세서 파일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임금명세서 교부 제도는 2021. 11. 19.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임금명세서에는 임금 지급일, 임금 총액, 임금의 구성항목별 금액 등을 기재해야 한다. 최현석 근로기준정책관은 "임금명세서 교부제도 시행 초기에 웹상에서 임금명세서 작성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이번에는 PC에 내려받아 오프라인으로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라고 하면서, "임금명세서 교부 제도가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장 지도와 함께,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행정안전부·산림청은 해마다 성묘 활동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고조되는 청명ㆍ한식 기간(4.5~4.6)을 맞아 오늘(4일)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경기ㆍ강원ㆍ경북 등 대형산불 위험성이 높은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봄철 산불 대비 태세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청명ㆍ한식 기간에는 성묘객 등 입산객이 증가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소각행위가 급증하고 있어 산불 발생의 위험성이 높다. 또한, 남고북저형의 기압골 배치로 강원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하고 강한 양간지풍이 예고되어 대형산불 발생 우려가 매우 높아짐에 따라 관계기관의 대비 태세를 긴급 점검하는 차원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통계적으로도 2000년부터 2021년까지 발생한 대형산불 44건(39.8천ha) 중 61%가 4월에 집중적으로 발생(27건, 35.2천ha)하고 있다. 청명ㆍ한식 기간 중에는 10년간 평균 13.3건, 2019년 38건, 2020년 25건이 발생하였고(2021년에는 미발생), 피해 면적은 10년간 평균 298ha, 2019년 2,895ha, 2020년 14.26ha의 산림이 소실되었다. 역대 최대 산불피해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에스케이(SK)플래닛(대표 이한상)과 공동으로 청소년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22'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사회적 이슈인 ‘환경’을 주제로 제시해 청소년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이를 앱으로 실제 구현하는 경진대회로 진행된다. 본선심사를 통과한 60팀(개발팀 30팀, 아이디어팀 30팀) 대상으로 창업진흥원에서 기업가정신, 창업 기초 등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에스케이(SK)플래닛은 안드로이드, 아이오에스(iOS), 백엔드 등 프로젝트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자격은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과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이며, 참여분야는 ▲미래산업(AI, IoT) ▲생활정보(위치, 음악, 교육 등) ▲엔터테인먼트(게임분야, AR/VR 활용 등) 3개 분야로 참여할 수 있다. 선정절차는 예선(서류)심사 → 본선심사 → 결선 심사를 걸쳐 총 30팀(개발팀 15팀, 아이디어팀 15팀)을 선정한다. 예선(서류)심사는 제안독창성, 구현가능성, 시장성, 주제적합성 등을 평가해 시제품을 직접 개발하는 개발팀 60팀, 아이디어만으로 참가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매출채권을 조기 현금화해 유동성을 공급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 매출채권팩토링 금융을 시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그간 판매기업은 전자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을 활용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했으나, 구매기업이 외상대금을 제때 결제하지 못했을 경우 은행이 판매기업으로부터 기존 대출금을 회수함에 따라 경영이 악화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판매기업이 구매기업의 부도를 걱정하지 않고 매출채권을 조기 현금화할 수 있도록 상환청구권이 없는 팩토링 금융을 ’22년 375억원 규모로 신규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최근 3개년의 결산재무제표를 보유한 판매기업으로, 동일한 구매기업과 최근 1년 동안 3회 이상의 거래 실적을 가진 중소기업이다. 대상채권은 신청일자 전월 1일 이후 발생한 1천만원 이상의 전자세금계산서이며, 기업당 지원 한도는 매출액의 1/3(제조업은 1/2) 내에서 판매기업은 10억원, 구매기업은 30억까지이다. 팩토링 기간은 매출채권의 결제기일 등을 고려해 판매기업이 직접 30일에서 90일 사이로 선택할 수 있으며, 구매기업의 매출채권 이전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연제구는 폐업 이전 등으로 관리자가 없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간판에 대한 무상 철거사업에 나선다. 통상적으로 폐업·이전 등으로 인한 간판 철거는 광고주가 처리해야 하지만 코로나19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폐업이전이 증가하면서 방치되는 간판이 늘어남에 따라 위험 간판에 대하여 구에서 철거한다. 관리자 없이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간판은 호우·강풍 등 풍수해 시 추락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이에 구에서는 구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4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신청을 받아 ‘위험간판 조사전담반’을 구성하여 현장 조사 후 건물주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 6월말까지 철거할 예정이다. 신청은 간판이 걸려있는 건물의 건물주나 관리자, 폐업업체의 광고주가 할 수 있으며 연제구청 도시재생과 도시디자인계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은 현장조사에 의거 △추락위험도, △간판설치 위치, △간판유형 등 5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5월 말경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관리자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도 "기술금융지원사업”을 4월 4일(월) 공고하고,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술금융지원사업은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활용해 투자유치 또는 금융기관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해당 기술의 가치평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평가지원은 자금조달 유형에 따라 투자용과 보증용으로 구분되며, ①투자용 평가는 기업의 기술과 사업화 역량을 종합평가하는 기술력평가를 지원(300건)하며, ②보증용 평가는 사업화를 통해 창출되는 경제적 가치를 산출하는 기술가치평가를 지원(100건)한다.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이 보유 기술 및 사업화 계획을 바탕으로 민간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기술력평가를 받고자 하는 경우, 소요비용을 지원한다. 기업의 신청에 따라 기술평가기관이 해당기업의 보유기술에 대해 기술력평가를 실시하고, 기업과 민간 투자기관에 그 결과를 제공한다. 민간 투자기관은 이러한 기술력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투자여부와 투자금액 등을 결정하게 된다. 기술혁신 중소·중견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가치를 기반으로 은행 대출을 받기 위해 보증이 필요한 경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조달청은 '물품별 공공조달 시장정보' 데이터를 보다 쉽게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각화서비스를 제공한다. '21년 나라장터를 통한 물품계약금액은 48.8조원으로 전체 계약금액(120.0조원)의 40.7%에 달하며, 계약금액이 '17년(33.7조원) 이후 연평균 9.7%씩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시각화서비스는 나라장터에 물품을 공급하고자하는 조달업체 및 관련 협회, 연구기관 등이 해당물품의 공공조달시장 규모 및 경쟁현황 등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서비스는 조달물품을 15,245개 세부품명으로 구분하여 ①업체구분별(MAS, 우수제품, 일반 등) 나라장터 등록업체 수, ②전국 및 지역별 계약실적, ③계약금액 상위업체 현황 등을 일괄제공한다. 주요 데이터를 그래프, 지도로 시각화하고, 반응형 웹으로 구현하여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해당 서비스는 빅데이터 기반 조달업무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의 '참여마당-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물품분류별 기관·업체의 계약내역 등 상세데이터는 조달정보개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달청에서는 '22년 2월 '지역별 수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특허청은 해외에서의 케이(K)-브랜드 위조상품 근절을 위해'해외 위조상품 제로(Zero) 민관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할 업종별 협단체를 4월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위조상품 피해기업들에 대한 해외 위조상품 실태조사를 최대 5년 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피해기업들은 국가별로 자사의 온 오프라인 위조상품 유통현황 및 제조 유통업체 등을 파악하고, 증거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위조상품 피해기업들은 이러한 위조상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황별 맞춤형 대응전략을 적시에 제공받아 행정 형사단속 뿐만 아니라, 민 형사 소송 등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할 수 있다. 특허청 문삼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케이(K)-브랜드 위조상품은 국내기업의 매출액 감소, 국내 제조업 일자리 손실 등 국가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우리 기업들의 위조상품 대응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외 위조상품 제로(Zero) 민관협력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종별 협단체 및 기업은 특허청, 한국지식재산보호원으로 문의가 가능하며, 4월 4일(월)부터 특허청 홈페이지 및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홈페이지를 통해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특허청에 따르면,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와 관련한 특허는 최근 10년간(’12~’21) 연평균 24%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21년에는 1,828건 출원되어 전년대비 약 2배 증가하였다. 디지털 자산의 관리, 인증, 보안 등을 위한 대체 불가능 토큰(NFT) 관련 특허는 ’17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원이 시작되어 최근 5년(’17~’21) 연평균 143% 증가하였으며, ’21년에는 전년대비 5.3배 이상 폭증했다. 또한, 연예, 학습, 쇼핑, 패션, 건강, 게임 등의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콘텐츠 관련 출원은 ’17년부터 ’21년까지 연평균 3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21년에는 ’20년보다 2.8배 이상 급증하였다. 이는 전 세계 주류문화로 성장한 대중음악, 드라마, 게임 등과 같은 케이-콘텐츠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콘텐츠로 확장하면서 그 성과에 대한 디지털 자산화의 고민이 특허 신청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기술분야별로 살펴보면(’12~’21), 가상세계 구축을 위한 운영체제가 3,221건으로 전체 출원량의 47%에 달했으며, 콘텐츠는 2,292건(33%), 디스플레이는 961건(14%), 대체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