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지난 15일 전태일을 따르는 사이버 노동대학과 안양시 노동자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양시 노동자들의 노동인권 및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이해 증진과 건강한 노동자 의식 함양을 위해 노동교육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노동자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노동기본권 보호를 위한 노동교육 또한 점차 중요해지고 있어 이번 협약 체결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은 노동대학이 안양시 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개발과 노동교육 및 노동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적극 지원하고, 센터는 노동교육 전반의 조율과 교육 장소 확보 및 교육기기 제공 등 원활한 교육 진행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손영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 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 보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동대학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양시 노동자들의 노동인권 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승호 노동대학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는 4월 15~16일 강원도 삼척에서 ‘2024년 안양시 사회복지종사자 민관 합동 워크숍’이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안양시 내 아동·장애인·노인시설 및 사회복지관의 민간사회복지종사자와 사회복지업무 공무원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첫째날(15일), 민간사회복지종사자와 사회복지공무원은 ‘신사회적 위험에 대한 민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발전적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워크숍에 참여해 사회복지종사자에게 시정 운영계획과 복지정책 방향을 직접 소개하고 안양시 미래와 사회복지 발전에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3. 30.) 기념식이 개최됐다. 사회복지사의 선서와 우수 사회복지사 18명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이튿날(16일)에는 삼척 일대를 돌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민·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다양한 협업 활동이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관 사회복지사의 협업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사회복지의 질을 크게 높일
서현일보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 회계업무 전반에 대한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2024년 학교와 함께하는 맞춤형 회계업무 길잡이’를 운영한다. 주요 운영내용으로는 ▲학교 현안을 48시간 이내 해결해주는 출동! 48기동대 운용 ▲대규모 사업 집행교나 공유재산 업무지원이 필요한 학교의 현장 맞춤형 컨설팅 ▲학교회계, 공사계약, 공유재산, 급여 등 직무 전문성 역량 강화이며, 총 8회의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4월 16일(화) ‘출동! 48기동대’를 운용할 강사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는데, 당일 오전부터 신규자 및 복직자의 급여업무 지원 및 문의가 이어져 학교 수요를 반영하는 교육지원청 역할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호 행정국장은“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출동! 48기동대’ 활동과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회계업무 길잡이 연수, 맞춤형 컨설팅이 학교의 자율적이고 균형적인 회계업무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활동 증가를 위한 ‘허약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4월부터 8주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 사업에 등록된 취약계층 65세 이상 대상자 중 허약 노인 판정 기준 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평가를 진행하고, 걷기지도자의 1:1 맞춤형 바르게 걷기 교육 및 건강 체조 교육을 17개 동 100여명의 대상자에게 제공한다. 또 매일 햇볕을 쬐면서 걷는 미션을 실천하고, 동시에 인지 강화 활동 및 두뇌활동 운동을 위한 자석 칠교놀이와 반려 식물 키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프로그램 완료 후에는 사후평가에 따라 어르신의 자조 모임 활동을 지원하고, 일상생활에서 바르게 걷기 등 지속적으로 자가 건강관리를 실천함으로써 허약예방 실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허약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에게 적절한 신체활동 및 인지 강화 활동을 제공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는 즐기는 건강달리기 프로젝트 런위드안양 시즌9 ‘올봄, 기부런[GIVE-U-RUN]’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런위드안양은 만안구보건소와 시민 운영진이 공동으로 기획한 달리기 프로젝트로, 이번 시즌에는 오는 22일부터 6주간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목표 거리를 달성하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에게 기부를 할 수 있다. 참가자들이 협동 미션을 통해 61,500km 이상 목표 거리를 달성하면 ㈜신라명과에서 건강음료 999박스(800만원 상당)를 기부한다. 참가자들은 런데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션 달성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단계별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러닝클래스 참가권 등 리워드를 제공한다. 또 6월 15일에는 마무리 행사로 런웨이 레이스 대회를 개최하여 5km, 10km 실시간 레이스, 건강체험부스, 대형포토존, 기부물품 전달식 등을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달리기는 운동시간 대비 칼로리 소비량이 높아 바쁜 현대인에게 유용한 운동”이라며 “런위드안양을 통해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천천히 즐기는 러닝에 도전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오는 22일부터 일반시민을 태우고 시범운행을 시작한다. 주야로는 안양시가 2022년에 시작한 자율주행 시범사업으로 제작한 18인승 버스이다. 자율주행으로 상용화된 차선 유지, 자동 제동 및 차량 간 거리 유지와 같은 센서 감지 기능에 더해 차선 변경, 정류장 정차, 교통 신호 인식 등의 자율적 인지 기능을 갖췄다. 아울러, 안양시 주야로는 ▲낮(晝)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대중교통이 종료되는 심야(夜)에는 관내 전철역을 연계한 노선을 운행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시는 이달 22일부터 올해 8월까지 관내 2개 노선에서 주야로를 시범운행하고 자율주행버스 이용에 대한 의견 및 개선사항을 수렴·반영해 8월 정식으로 대중교통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시범운행기간 동안 주야로는 무료로 운행되며, 시민들은 별도의 예약없이 해당 노선 내 원하는 버스정류장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다만,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운행하지 않고, 6세 미만의 영유아는 탑승이 제한된다. 주야로는 낮시간대인 10~17시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대중교통으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4. 20.)을 맞아 오는 19일 14시 시청 강당에서‘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시 등록장애인은 총 2만1471명으로, 시는 이날 장애인단체 회원, 장애인시설이용자, 재가장애인 및 그 가족, 시민 등과 함께 기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식전행사는 안양3동 사물놀이팀 ‘태을’과 수리장애인복지관 칸타빌레 합창단이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본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모범 장애인 유공자 27명의 시상, 안양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의 생활지원금 전달 등이 진행된다. 이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변검매직쇼가 무대에 오른다. 이날, 시청 강당 앞 홍보홀과 민원실 앞 광장에서 13시부터 16시 30분까지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교통장애인협회 및 소울음아트센터 등이 사진·그림 작품을 전시하고, 수리장애인복지관의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이동식 카페를 운영한다.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 금융상담, 손마사지 및 네일케어, 기념사진 촬영, 캐리커처 그리기 등 총 18개의 홍보 및 체험부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청계사에서 진행한‘투게더·인성 공유학교- 더불어 숲학교’를 시작으로 안양미리내공유학교의 문을 열었다. 안양미리내공유학교는 ‘안양의 다양한 지역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미래 글로컬 리더로의 내일을 그려 나가는 학생 맞춤형 안양 공유학교’를 의미한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안양미리내공유학교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고, 그 결과 요구도가 높은 ▲기본인성 ▲미래·에듀테크 ▲진로 ▲문화예술·체육 ▲글로컬·언어 영역에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각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내용은 5월 중 가정통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및 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부모님과 함께 참여한 학생은 “청계사에 처음 왔는데 학교 밖에서 부모님과 손잡고 숲체험을 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안양미리내공유학교 활동을 통해 우리 가족이 더욱 친해진 것 같다. 앞으로 체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4월 청계사에서의 투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가 청년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들을 직접 찾아가 청년정책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찾아가는 청년정책 배달’ 서비스를 연말까지 지속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관내 대학・일반고 및 특성화고・범계역 청년출구 등 18곳을 직접 찾아가 총 929명의 청년에게 다양한 안양시의 청년정책을 홍보했다. 시는 ▲청년커리어 고민 솔루션‘올큐’사업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사업 ▲청년네트워크(단체·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모아 신청 단체에 맞춤형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해당 서비스에 대한 청년들의 호응이 높자 시는 해당 서비스를 올해 12월까지 이어간다. 올해는 현재까지 총 13회에 걸쳐 431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을 설명했다. 오는 5월에는 성결대 주최 축제에 찾아가 청년정책을 배달하고 현장에서 소통할 계획이며, 4~7월에 특성화고 5곳을 방문해 졸업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관련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안양시에 있는 대학 및 기업, 청년공간 등 청년들이 모인 곳이면 누구나 안양시 청년정책관에 ‘찾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가 직원들의 청렴 실천을 유도하고 청렴 시책을 효율적으로 전파하기 위한 ‘청렴지기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안구 비산동 트리니티컨벤션에서 ‘청렴지기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었다. 시는 부서별로 청렴지기를 지정해 부서 내 직원들의 청렴 활동을 지원하고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일상 속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청렴 교육, 청렴의 향을 느끼며 청렴 의지를 다지는 ‘청렴 커피 만들기’, 즐겁게 소통하며 청렴을 배우는 ‘청렴오락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청렴오락실은 퀴즈・브레인스토밍・눈치게임 등 대중적으로 유명한 게임에 청렴과 소통을 가미해 재해석한 청렴 활동으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직접 참여해 직원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었다. 최 시장은 “함께 즐거운 게임을 통해 청렴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젊은 직원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앞으로도 청렴을 어렵게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쉽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한 조직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