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은 4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주민들의 응급 대처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오금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군포시보건소의 심폐소생술 교육과 연계되어 진행됐는데,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기초 이론을 학습하고 마네킹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방법을 실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평소 심폐소생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어 참석하게 됐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보건지소에 방문하여 심화과정도 배우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포시보건소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더불어 산본보건지소에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운영하는 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석원 오금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우리 동이 더 안전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군포시도서관이 경기도 최초로 책을 검색하면 책이 있는 서가번호와 지도가 출력되는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 군포시도서관은 이용자들이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서관 홈페이지 내 기존 검색 시스템을 개선해 서가 번호를 부여하고 각 자료실별 지도를 추가한 서비스를 시범운영해왔다. 지난 해 12월부터 시범운영을 마치고 2월부터는 전 도서관으로 확대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경기도 31개 시·군 최초 시행으로 ‘책 읽는 군포’ 이미지를 강화하고 이용자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향후 기술 도입과 서비스 보완·확장을 통해 더 많은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의 경우 연면적이 12,509㎥로 축구장 2개 크기다. 매일 약 2,600여명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금정동에 거주해 중1, 초3 자녀를 둔 김유진씨는 “평소에 책 찾는 시간이 제법 걸렸었는데 소장위치 출력에 지도가 나오도록 시스템이 바뀌어서 반갑고 편리하다”고 말했다. 이 아이디어를 처음 제시하고 실행한 송가람 주무관(現 중앙도서관 어린이가족실 근무)은
서현일보 기자 | 군포시 수리·곡란 중학교 부설주차장을 오는 5월 1일부터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개방하는 주차공간은 수리중학교 30면, 곡란중학교 24면 모두 54면으로 4월 16일부터 28일까지 군포도시공사 공영주차장 홈페이지를 통하여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용 시간은 학생들이 하교한 이후로 한정된다.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40분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월요일 아침 7시40분까지, 공휴일은 전날 오후 6시부터 공휴일 다음날 아침 7시40분까지이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작년 6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도시공사, 해당 학교들과 주차장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들 학교에 주차관제시스템과 CCTV, 보안등 등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이 만성적으로 주차난을 앓고 있는 만큼 이번 개방주차장 운영이 지역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기자 | 군포시는 12일 ‘모두가 누리는 지역문화’를 주제로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군포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군포시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에 따른 정책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지역문화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지역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방향과 실효성 있는 대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차재근 전 지역문화진흥원장의 ‘문화예술환경 및 지역문화진흥 흐름과 이슈’ 주제발표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최혜자 문화디자인 거리 대표, 박승현 화성ESG메세나 운영위원장이 함께 발표자로 나서 ‘경기도 내 문화정책의 흐름’, ‘ESG메세나 도시의 실천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자는 이우천 군포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양애자 군포시 문화예술과장, 이범 군포문화재단 지역문화팀 차장이 참석해 군포시 지역문화실태를 진단하고, 지역문화진흥과 문화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차재근 전 원장은 “문화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동시에 자연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인류가 가진 가장 뛰어난 자본재다. 도시의 삶을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올해 4월부터 관내 공립학교 73교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학교 물품(정보화기기, 냉난방기 등)의 현황을 조사하고 이를 일괄 매각해주는 불용물품 매각 지원 서비스를 추진한다. 사용 기한이 지났거나 노후화되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불용 정보화기기와 냉난방 장치는 본래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처분해왔으나, 현장의 인력 부족과 시기별 업무의 집중으로 물품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경감하고, 학교 재정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 공립학교 73교 중 희망교의 신청을 받아 연 2회씩 불용물품 매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에는 관내 학교 불용물품 2,950여 건에 대한 매각을 지원하여 총1억 2천 7백여만원의 매각 대금을 학교 회계 계좌로 송금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4년 불용물품 매각 지원을 통해 학교의 물품 관리 부담을 최소화하고 교육활동 운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정현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지원 강화로 학교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고, 모든
서현일보 기자 | 군포시 궁내동에 있는 시민의교회가 4월 11일 군포시장실에서 (재) 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으로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시민의교회는 지난해에도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4년 연속 군포시 장학금 조성에 기여 해오고 있다. 김성철 (재)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후원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잘 쓰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학회 명예 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준 시민의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소중한 기금이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재)군포사랑장학회는 올해 고등학생·대학생 238명에게 총 3억716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기자 | 산본보건지소에서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어디서든지 쉽게 할 수 있는 걷기사업을 2019년부터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민의 참여율도 높이고 자율적 걷기 동아리 조성을 위해 노르딕워킹 교육을 계획,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관내 공원 15개 장소에서 31회 교육을 진행했으며 시민 318명이 참여했다. 노르딕워킹은 노르딕 스키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걷기 방법으로 폴대(스틱)를 이용해서 걷는 폴 워킹(Pole walking)이다. 양손에 스틱을 들고 평지나 언덕 등을 걸어 나가는 운동으로 상·하체 근육을 모두 사용해 걷게 되어 일반 걷기에 비해 운동 효과가 뛰어나며 자세교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노르딕워킹의 다양한 스틱 보행법을 통해 걷기의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스틱(폴대)이 지면을 압박하면서 무게를 분산 시켜주기 때문에 걸을 때 무릎, 허리, 고관절 등에 통증이 있는 사람도 통증을 경감시켜 주는 효과를 볼 수 있고 고령자들의 낙상위험도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노르딕워킹에 참여하신 분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이
서현일보 기자 | 군포시 실과소동장 이상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군포시상록회’ 회원들이 지역내 취약계층을 돕기위한 성금 932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상록회 회장 김명필 행정지원국장은 “우리들이 애정을 쏟고 땀을 흘리는 일터인 군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뜻깊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고위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을 통해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모두가 살기 좋은 군포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효진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공직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군포시 복지나눔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포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4월 12일 교육복지안전망 추진의 일환으로 본관 수리홀에서 ‘아이보듬‧아이사랑 네트워크 확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복지안전망 네트워크 확충을 위해 마련했으며, 학교에 있는 교육(학교사회)복지사, 상담(교)사 외 관심있는 교직원, 지자체 및 지역사회의 유관기관(부서)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드림스타트, 무한돌봄,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Wee프로젝트, 교육복지안전망 사업(기관)에 대한 안내와 권역별 관계자 간 소통 및 정보 공유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학생 지원과 관계된 각 기관의 역할과 가용자원 파악에 도움이 됐으며, 유기적인 협업이 용이하도록 담당자 간 관계 기반을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교육복지안전망은 국정과제인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에 발맞추어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 “평소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처에서 힘쓰는 여러분들이 참여해주신 데 감사를 드린다”라며,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군포의
서현일보 기자 | 군포문화재단이 브랜드 공연인 ‘2024 브런치클래식’의 상반기 공연일정을 공개한 가운데, 오는 18일 오전 11시에 첫 공연이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진행된다. 브런치클래식은 군포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이자 민간 오케스트라로써 수준 높은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마티네 공연으로 매년 다른 주제의 클래식을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음악감독이자 작곡가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전문적인 해설을 더해주며 매회 다채롭게 구성된 출연진들은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4월에 진행되는 첫 공연의 제목은‘진주처럼 빛나는 바로크’로 예술의 품격과 고귀함을 지닌 바로크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탈리아풍의 밝고 역동적인 분위기가 특징인 '테 데움' 라장조와 그 밖의 고상하고 풍부한 음악적 특징을 지닌 연주곡들은 듣는 관객들로 하여금 바로크 음악의 빛나는 매력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4월 공연을 시작으로 5월‘바람에 실려온 명장의 숨결’, 6월‘러시안의 리듬’공연이 연이어 진행되며, 상반기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