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파주시는 올 상반기 산업단지 2곳이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평면과 문산읍 일대에 지어지는 산업단지 2곳의 면적은 총 22만 평(72만㎡) 규모에 이른다. 먼저, 파평면에 위치한 파주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는 약 18만 평(59만㎡) 규모로, 전자·전기제조업종 등 첨단산업과 영상 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등 미디어 콘텐츠 산업으로 업종계획이 수립되어 있다. 현재 산업단지 공사가 완료되어 준공인가를 위해 점검하고 있으며, 5월 내 준공될 예정이다. 파주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되면 55개 업체의 입주가 가능함에 따라 3,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예상되어 파주 북부지역인 파평면의 지역경제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약 3.6만 평(12만㎡) 규모의 파주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도 올해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문산읍 내포리에 위치한 파주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는 2014년에 산업단지계획 최초 승인 시에는 제조업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입주 수요의 변화 등에 따라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을 위한 업종으로 변경 계획되어 대규모 방송통신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해시는 제12회 지구사랑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김해시 거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으로 4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한다. 지구사랑 환경그림그리기 대회는 김해시 기후변화홍보체험관 개관과 함께 어린이들의 환경보전의식 함양과 탄소중립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5월 18일 김해시 기후변화홍보체험관 야외 행사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작품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할 예정으로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3개 부문별로 심사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출품작은 대상 3명, 최우수상 7명, 우수와 장려상 각 10명, 특선과 입선을 선발해 5월 23일 기후변화홍보체험관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림그리기 대회와 함께 온가족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재활용품을 이용한 움직이는 자동차 만들기와 개운죽 식물 간이화분 만들기 ▲‘기후변화를 막아주세요’ 대형 자석퍼즐 놀이 ▲자가발전체험기구(선풍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대회 참가는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해시는 시간과 교통의 제약으로 병원을 찾기 힘든 읍·면지역 소규모사업장 근로자들이 직장 근처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생림·상동권, 주촌면, 진영·진례권, 한림권 순으로 진행된다. 김해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장가입자로서 비사무직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무직의 경우 짝수년도 출생자만 해당된다. 검진일로부터 2주 전까지 사전 전화 예약 후 당일 검진장소로 방문하면 되며 검진 종류는 일반건강검진과 특수건강검진이다. 정부 지원으로 인해 기본적으로 근로자의 검진비 부담이 없지만 추가 검진을 선택할 경우에는 본인 부담금이 발생한다. 일반건강검진은 1차 검사에서 진찰, 상담, 신장, 체중, 허리둘레, 요검사, 시력, 청력, 혈압, 혈액, 흉부 X-Ray 등을 검사한다. 만약 1차 검진 결과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2차 검진까지 실시하게 된다. 특수건강검진은 산업보건법에 따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해시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의 운영방향을 결정하는 정책 설정단계에서부터 반영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김해시 누리집에 시민정책제안 코너를 신설·운영하고 있다. 이는 홍태용 시장이 민선8기 시정의 기본철학을 시민과의 소통에 두고 행정 전방위에 걸친 소통을 강조한 결과로, 시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한 정책을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토론하는 양방향 소통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1월 29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2월 13일부터 정식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총 17건의 정책이 제안됐으며, 6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을 공식SNS 채널 등에 소개하여 시민의견을 폭넓게 수용하고, 김해시보 내 시민정책제안 게시판 바로가기 QR 코드를 게시하는 등 시민정책제안 코너를 적극적으로 홍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용환 소통공보관은 “시민들이 꿈꾸는 김해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김해시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해주시길 바란다.”며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정책제안 공간인 시민정책제안을 적극 활용해달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상승과 봄철 잦은 비로 모기활동이 예년에 비해 빠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농가에서는 사육하는 암소에 대하여 모기매개성 가축질병 예방접종을 서둘러 마칠 것을 당부했다. 소와 관련한 모기매개 질병은 아카바네병, 유행열 등이 있으며, 이들 질병에 감염되면 일어설 수 없거나, 유사산 및 허약한 송아지 출산 등의 증상이 나타나 축산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준다. 연구원에서는 매년 모기 출현 전후에 모기매개 질병에 대한 혈청검사로 질병의 감염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해 아카바네병과 아이노바이러스감염증의 항체 검사 결과 모기출현 전에는 모두 0%였던 항체가 모기가 활동한 여름 이후 실시한 검사에서는 아카바네병과 아이노바이러스 항체가 20% 부터 30% 검출되어 모기에 의해 질병이 전파된 것으로 판명됐다. 모기매개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모기 활동 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축사 주위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 제거와 축사 내 방충망 설치 등을 통해 모기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모기 매개 질병은 주로 바이러스가 원인
서현일보 기자 |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 중에 체류 기간이 평균보다 3배 길고, 지출액도 40% 큰 시장이 누굴까? 전 세계 교육여행 시장은 2031년까지 연평균 17%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관광산업의 새로운 ‘대안시장(블루오션)’이다. 2019년 외래관광객조사에 따르면, 교육 목적의 외래관광객은 체재 기간이 18.2일로 평균 체재 기간인 6.7일보다 3배 가까이 길고, 1인 평균 지출경비도 1,775.3달러로 평균 1,239.2달러보다 약 1.4배 많이 지출하는 등 고부가가치 관광시장으로 손꼽힌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 3명 중 1명 이상*이 30세 이하 젊은 세대로 나타난 만큼, 향후 교육여행은 방한 시장 성장을 위한 세계 청년(MZ)세대 공략법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4월 25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2024 교육여행 설명회’를 개최한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시도교육청, 대학, 지역 국제교육원 등 학생들의 국제교류를 담당하는 기관과 교육여행 전문 여행사, 방한 관광 플랫폼 운영사(크리에이트립 등)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지영만 재부 이동면향우회장이 23일 100만원 상당의 태양광 센서등을 이동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재부 이동면향우회에서는 고향 어르신 및 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어두운 밤길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게 태양광 센서등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탁된 센서등은 이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마을안길과 취약 독거노인 가구에 설치될 예정이다. 지영만 향우회장은 “고향 어르신들이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연주 이동면장은 “언제나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향우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향우회와 소통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부이동면향우회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지역의 각종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울산시는 4월 25일 오후 2시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지역건설업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업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건설업체 관계자들의 공사 관련 법률 지식과 전산시스템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산업정보원의 전문가를 초빙해 건설산업기본법과 건설공사대장 전자통보제도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 주요 개정 사항과 착공, 준공 단계에서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의무 사항 이행에 대한 실무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울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사 발주자와 건설업 등록자가 건설공사 추진 과정에서 법률에 정하는 의무 사항 미이행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한 지역건설업체가 개정된 법령에 대한 이해와 건설공사정보시스템에 대한 실무능력 향상으로 건설공사 대장 기재사항 미통보 등 위반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앞으로도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에서 생산된 지역 농산물(로컬푸드)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는 울산 관내 지역 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 10개소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식의약안전과와 연구원이 함께 수거하고, 연구원(농수산물검사소)이 포레이트 등 잔류농약 400종과 납, 카드뮴 등 중금속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해당 농산물 폐기 및 해당 농가 출하금지 등의 조치로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동안 상추, 부추, 배 등 지역 농산물 60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60건 모두 적합함을 확인했으며, 연말까지 총 250건 이상을 목표로 검사에 나서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로컬푸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저렴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소득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농산물(로컬푸드)이란 통상 반경 50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동면 소재 이동교회는 지난 23일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하고자이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114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사순절(기독교의 절기)을 맞아 이동교회 성도들의 ‘1주 한끼 금식 기도 헌금’을 모아 마련됐다. 이동교회는 2016년 김종정 목사가 부임하면서 매년 금식기도 후 라면, 생필품, 지역화폐, 백미 등을 기부하고 있다. 김종정 목사는 “성도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백미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연주 이동면장은 “매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이동교회에 깊이 감사 드리며, 기탁하신 백미는 소중한 뜻을 담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10kg 백미 38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물 지정기탁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