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2024년 탄소중립 성남, 시민참여 리빙랩’을 지난 3월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민참여 리빙랩은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출한 성남시민 15명과 환경 및 스마트시티 전문가 10명이 참여했으며, 상호 토론과 자문으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집단지성을 이끌어내는 과정에 중점을 두었다. 시민참여 리빙랩을 통해 만들어진 아이디어 중, 영예의 대상(상금 50만원)은 김혜원 씨가 ‘냉장고 속 식재료 데이터를 활용한 식단/레시피 추천 및 음식물 쓰레기 절감 서비스’라는 아이디어로 수상했다. 식재료 데이터로 냉장고 관리, 장보기, 식단 제공, 요리 레시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 데이터의 활용방안 까지 제시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상금 30만원)은 이정우 씨가 ‘성남시 내의 학교와 공공시설에서의 공유 우산 대여 시스템’으로 수상했으며, 우수상(상금 각 10만원)은 한형남 씨가 ‘앱을 통한 간편한 의류 수거 및 온오프라인 스토어 운영 재활용 시스템’으로, 이경숙 씨가 ‘옥외용 LED
서현일보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2일 교육환경평가 승인을 받고 공사 중인 사업지 '성남 분당 느티마을 4단지 리모델링사업'현장을 찾아가 전문가와 함께 직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환경평가는 학생의 학습, 안전 보건ㆍ위생에 지장이 없도록 학교와 학교 주변 교육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을 사전 평가해 정비하는 제도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한국교육환경보호원 기술지원 컨설팅을 통해 교육환경평가 이후 학교 인근 대규모 공사로 인한 학교교육환경 피해를 방지하고자 사업시행자가 교육환경평가 결과를 철저하게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결과를 분석해 승인사항을 준수하도록 사후관리를 실시했다.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는 ▲소음ㆍ진동, ▲대기, ▲통학 안전 관리 분야 등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면담을 실시했으며, 학교 관계자 의견조사를 통하여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 등 전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성남도교육청 오찬숙 교육장은 “학교 주변 대규모 공사로 인하여 발생 가능한 다양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시의적절한 대응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 받는 일이 없도록 사전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 개소식을 2일 오전 10시에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신상진 성남시장, 오동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성남시의회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H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중원구 갈마치로 241) 2층에서 열렸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하이테크밸리는 성남시와 함께 시작되어 발전해 왔고 현재 성남제조산업의 중심지로, 기술 집약형 산업현장으로 변화해 가고 있는 곳”이라며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는 산단 기업과의 협업하에 성남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 507㎡ 규모로 마련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에서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지원기업을 포함하여 15개사가 입주해 제품개발과 마케팅,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 기업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개방형 업무공간과 코워킹스페이스를 갖췄으며, 관내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인이 성남시의 공개모집 절차를 밟아 임대료, 관리비 없이 최장 2년간 입주할 수 있다. 해당 센터는 성남시와 LH가 2019년 7월에 맺은 ‘성남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 와디즈와 함께 창업을 희망하거나 준비하는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THE와플』은 작년 1기에 이어 올해 2기째 진행되는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크라우드 펀딩 기업 와디즈의 협력사업으로,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은 와디즈의 전문자원과 연계하여 창업아이템 아이디에이션부터 기금마련을 위한 스토리기획 등 종합 지원을 통해 창업 실현 가능성을 진단받고 창업 역량 강화의 기회를 지원받는다. 특히, 와디즈 임직원이 직접 출강하는 전문교육과 프로젝트 현실화를 위한 초기 투자비용을 팀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으며, ‘팔리는 기획과 글쓰기 등 프로젝트 스토리’, ‘서포터의 결제예약을 부르는 리워드 구성법’, ‘구체적인 광고 방안 수립’ 등 교육 커리큘럼을 독점으로 제공받는다. 또한,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참가 청년의 활동 편의를 위해 공유공간 무료 지원과 일정 관리를 위한 전담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1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은 “와디즈 임직원의 조언과 피드백으로 프로젝트의 방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에 주 2회 설치·운영하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출장 상담소를 주 5회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자신의 연명의료나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문서다. 2018년 2월 연명의료 결정 제도가 시행돼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고 있다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라면, 기준과 절차에 따라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관련 문서 작성에 관한 상담을 받으려면 평일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에 차려지는 상담소를 찾아오면 된다.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인 사단법인 호스피스 코리아(분당구 구미동 소재) 측과 연계한 상담이 이뤄진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은 등록기관 상담사에게 충분한 설명을 듣고 나서, 그 내용을 숙지한 후에 본인이 직접 수기 또는 태블릿으로 해야 한다. 본인이 원하면 의향서 등록 절차가 진행된다.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면 법적 효력을 갖는다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오는 4월 16일 오전 10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은 성남시가 추진 중인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추진 방향과 컨벤션센터 건립 전 준비 사항, 관련 산업 육성 방안에 관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된다. 포럼 주제는 ‘성남의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 메카 도약을 위한 과제’다. 주제 발표는 윤영혜 동덕여자대학교 글로벌 MICE 전공 교수가 맡는다. 마이스 산업과 도시의 혁신성장,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컨벤션센터 사례, 성남지역 기업 성장을 주도하는 비즈니스 중심 마이스 활성화 전략 등을 제시한다. 이어 윤유식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패널 토론이 펼쳐진다. 지정 패널은 최현백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 위원, 진홍석 ㈔한국마이스융합리더포럼 회장, 이병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테크노밸리 기획팀장, 이형주 VM 컨설팅 대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요구와 기준을 반영하고자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가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방세입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사전 안내에 나섰다. 사전 안내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행정제재·부과금(세외수입) 합계액이 1000만원 이상인 개인 29명이며 총 체납액은 25억7000만원이다. 시는 고액 상습 체납자에게 명단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채납액 납부를 촉구하고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소명의 기회를 부여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공개되는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종류,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법인의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안내문을 받은 체납자(법인 포함)가 명단공개 대상에서 제외되려면 오는 9월 30일까지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체납액이 1000만원 미만이 되도록 납부하면 된다. 회생계획 인가결정 후 징수유예 처분을 받거나 분납 중인 경우, 이의신청, 심판청구, 행정소송 계류 중인 경우, 법인청산종결(간주)인 경우 등은 해당 증명 자료를 소명 기간에 성남시청 세원관리
서현일보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제2회 도서관의 날 및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독서문화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강, 강연, 체험, 공연, 북큐레이션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트렌드 코리아 2024 저자 강연 ▲생성형 AI를 활용한 독서공감 슬로건 쇼츠 영상 만들기 ▲보는책 노는책 만드는책: 팝업 북 만들기 ▲나만의 책갈피·독서대·북퍼퓸 만들기 등 2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수정도서관은 다가오는 변화에 대한 소비 트렌드의 내용을 담은 ‘트렌드 코리아 2024’의 공동 저자 권정윤 박사를 초청해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수정도서관 3층 모두의 공간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보는책 노는책 만드는책: 팝업 북 만들기’는 버려진 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과정을 통해 환경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유발하는 특강으로, 수정도서관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3월 28일 비영리법인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대표 박은정)’과 지역거점형 돌봄교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거점형돌봄교실은 교육청 주도의 기존 초등돌봄교실에서 벗어나, 교육청-지역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운영하는 돌봄교실로써 올해 선정된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에서는 경력단절 엄마들과 함께 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4월 1일부터 5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을 대상으로 돌봄교실 학생을 모집하고, 해당 학생들은 돌봄서비스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오찬숙 교육장은 “교육청-지역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 돌봄 모델을 개발하고, 돌봄 대기수요를 해소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공간을 활용하여 돌봄교실을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성남교육지원청은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성남형 돌봄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3월 30일‘2024 성남 교육장배 육상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체육교육 내실화 및 육상 꿈나무 조기 발굴을 통한 기초 종목 육성을 목적으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80m, 100m, 200m, 800m, 400m 계주, 멀리뛰기 등 총 6개의 종목이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는 유망한 꿈나무 선수들이 대거 등장하여, 곧 있을 경기도 교육감기 육상대회 및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성남교육지원청 선수단의 우수한 성적을 위한 청신호를 밝혔다. 특히 이번 육상대회는 성남 관내 31개의 초등학교와 17개의 중학교 총 7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매년 참가 규모가 증가하고 있어 이날 400여명의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하여 자녀들의 힘찬 도전을 한목소리로 응원하며, 성남지역 학생 학부모의 기초체육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오찬숙 교육장은 “오늘 대회를 무난히 잘 끝마칠 수 있도록 협조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육상 꿈나무 선수들이 마음껏 자기 기량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