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화성시장 출마 선언...“시민과 함께 화성시의 뉴 거버넌스 실현할 것”

  • 등록 2022.03.24 10: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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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의사 결정 구조 갖춘 뉴 거버넌스에 기반한 글로벌 지방자치 시대 열 것

 

서현일보 =김현아 기자 | “재정자립도 경기도 1위, 농촌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며, 젊은 층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기회의 땅, 동북아 최첨단 AI 스마트 중심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곳, 그곳이 바로 화성이다. 앞으로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화성을 시민과 함께 뉴 거버넌스에 기반한 글로벌 도시로 만들겠다.”

 

김용이 23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화성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준비된 화성시장 후보, 시민을 존중하는 시정‘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차기 화성시장은 무엇보다 시민을 진심으로 존중하는 시민중심주의 시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면적인 개혁을 통해 화성시를 디지털플랫폼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글로벌 이미지로 변화시키기 위해 저 김용과 함께 culture-economics, eco-economics, 미래지능형 교통망, AI 4차 산업혁명의 리딩 도시 화성을 동북아 최고의 글로벌 도시로 함께 성장시켜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화성 변화를 위한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메이져급 대학종합병원 유치 ▲신분당선을 봉담, 향남, 우정, 조암까지 연장 추진▲ GTX-C를 병점역까지 연장 추진▲병점역 복합 환승센터 개발 ▲병점 구도심 개발 ▲분당선 동탄까지 연장 ▲솔빛 나루역 신설 ▲경기 남부권 동서고속철도 연결하여 KTX강릉선과 연결 등 새로운 화성의 미래 모습을 발표했다.

 

또한 현재 동탄에 추진되고 있는 TRAM 2개 노선 동탄 도시철도를 조속히 개통하고, 정남과 양감을 기점으로 향남, 조암, 서신, 궁평항 일대 해안을 거쳐 송산, 남양, 국제테마파크, 새솔동, 비봉을 잇는 서부권 트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 동탄권역을 삼성, 하이닉스와 연계한 반도체, AI R&D 클러스트 조성과 관련 글로벌 기업들의 적극 유치, 서부권에 현대/기아자동차와 연계한 자동차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 제공”의지를 보였다.

 

이외에도 ▲독일식 아우스빌둥시스템 도입 ▲각 학교에 청소년 영재발명프로그램 도입 ▲ 가족과 함께 하는 어린이 도서관 조성 ▲지역 내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 확충 등을 발표하며 청·장년 창업 및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으로의 이전은 반대하는 입장이나 수원전투비행장 일대 선거구 화성병 주민의 불편해소와 미래의 경제적 효용성을 위해, 수원군공항에 배치된 비행기를 주변 전투비행장으로 분산 배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전문가들의 방안을 따라, 반드시 이전 추진하도록 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전했다.

 

 

 

서현일보 기자 hukim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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