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화성시장 예비후보, 김은혜 경기지사 예비후보 첫 행보 '대장동'방문에 힘 실어

  • 등록 2022.04.08 21: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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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에 제기되고 있는 일부 공공택지나 산업단지 등의 개발사업에 대한 전수 조사와 검토 통해 공공이익이 시민들에게 돌아 가도록 할 것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민의 힘 김용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7일 오전 김은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의 첫 행보인 '대장동'방문에 참석하여 김 예비후보의 대장동 관련 '대대적 감사'와 '부당이득 환수'에 대한 응원과 지지를 표했다.

 

김은혜 예비후보가 경기지사 출마선언 후 가장 먼저 찾은 대장동 건설현장은 이재명 전 지사가 성남 시장 재직 시절 '택지 개발 이익을 공공영역으로 환수하겠다"며 성남판교대장도시개발사업의 방식을 민간 개발 방식에서 공공· 민간 공동 사업으로 추진한 장소다.

 

김 예비후보는 "대장동 개발사업은 민관합작이 아닌 '민관협잡'이 본질"이라며 "어떤 권력자가 개발사업에서 '관'의 힘으로 법과 절차를 무력화 시켰고, '민'의 주머니로 수천억의 이익을 흘려보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지사에 당선되면 가장 먼저 대장동 사건의 실체를 밝히고 '대대적 감사'와 '부당이득 환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용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 화성시에도 일부 공공개발 택지가 대장동 못지않게 많은 의혹이 제기되는곳이 있다"며 "제가 시장이 되면 문제가 되고 있는 공공택지나 산업단지 등의 개발사업에 대해 전수 조사하고 문제가 있다면 철저히 검토해서 공공이익이 시민들에게 돌아가겠끔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또 김용 예비후보는 "부동산을 통한 불로소득을 환수하는 최소한의 시 조례를 만들어 현행 부동산 개발의 문제점을 바로 잡을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더해 김용 예비후보는 "화성의 뉴 거버넌스에 기반한 글로벌 지방자치 시대를 위해서는 경기도의 어떤 후보와도 함께 할 수 있으며 '기회의 땅' 화성을 '동북아 최고의 글로벌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어떤 곳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갈 것" 이라며 강조했다.

 

이날 현장엔 김용 화성시장 예비후보와 성남 시장 예비후보 및 성남시의원, 성남 시민과 지지자 수백명이 참석하여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를  지지하였다. 

서현일보 기자 hukim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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