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3일,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수원시 현충탑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현충탑 참배에는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 정책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이혜원 수석대변인, 유영일 정무수석, 이영주 경제수석, 오세풍 사회수석, 오창준 교육수석 등 대표단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한편, 민의를 받드는 의회 본연의 사명을 다함으로써 1천410만 도민의 뜻에 부응할 것을 다짐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2025년 새해를 맞아 도민이 변화의 중심에 서는 선진 지방자치를 이끌어가겠다”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믿음직한 동행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현충탑 참배를 마친 후 수원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호 대표의원은 “갑작스러운 여객기 사고로 목숨을 잃으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가족과 영영 이별해야 하는 유가족분들에게도 진심을 담은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
서현일보 기자 | 용인상공회의소는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기존 기업들이 이주할 공간이 마련된 것과 관련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입장문을 2일 오후 이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날 '용인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앞서 이 시장과 만나 “지난 12월 26일 ‘용인반도체국가산업단지’ 계획이 승인된 것은 용인시와 용인시민 그리고 기업인에게 참으로 경사스런 소식"이라며 “화려한 말이 아닌 도전과 노력으로 실행하는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들 노고에 기업인들은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지지를 표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주고 기념촬영을 했다. 입장문은 "그동안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고 범부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빠른 승인절차를 완료하고, 45년간 용인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어도 아무도 해결하지 못한 송탄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하고,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이전을 걱정했던 기업을 위한 이주기업 산업단지 조성을 반영하는 등 용인특례시와 이상일 시장의 거침없는 시정은 용인을 명실상부한 미래첨단산업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게 하고 용인시민의 풍요로운 삶과 도시의 자긍심을 크게 높일 것으로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024년 10월 8일,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하며 민주화운동 정신을 기렸다. 이번 방문에는 임채덕 위원장을 비롯해 이은진 부위원장, 정흥범 의원, 김상수 의원, 배현경 의원, 최은희 의원이 참여했으며,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장소에서 민주 열사들의 희생을 기리며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되새겼다. 국립5·18민주묘지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숭고한 민주주의 정신을 기념하는 중요한 장소이다.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이번 참배를 통해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상생과 협력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공감했다. 참배를 마친 후, 경제환경위원회는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했다. 광주비엔날레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현대미술 전시회로, 지역의 문화예술이 경제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위원들은 광주의 문화적 자산을 직접 체험하며, 예술과 경제가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서현일보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청아한 가을 하늘 아래 우이령길에서 장흥면 체육회가 주관 및 주최한 ‘우이령길 맨발 걷기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했다. ‘우이령길’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 작전 도로로 개설돼 지역주민들이 우마차를 이용해 서울로 농산물을 팔러 가던 길로 양주시 구간 3.7㎞, 서울시 구간 3.1㎞ 등 총 6.8㎞로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지름길이다. 1968년 무장간첩 침투 사건 발생으로 지난 40여 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던 ‘우이령길’은 재개통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2009년 7월 부분 개방돼 현재 북한산국립공원 내 탐방로 중 유일하게 예약제를 통해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지난 5일 개최된 ‘우이령길 맨발 걷기대회’는 우이령의 존재와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맨발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양주시민 및 서울 근교 거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 장흥면 교현탐방지원센터 부근 집결을 시작으로 우이령 단풍길 맨발 걷기(2.3km), 대회식
서현일보 기자 | 태권도 현대사의 거목인 고(故) 강원식 원로의 영결식이 국기원장(葬)으로 엄수됐다. 10월 5일(토) 오후 2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공동장례위원장인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영결식을 총괄한 이동섭 국기원장(장례집행위원장) 그리고 노순명 행정부원장(장례집행부위원장)과 원로평의회, 기술심의회 등 국기원 관계자와 시도태권도협회, 송무관 등 태권도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또한, 이대순 전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전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도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영결식은 오후 2시부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운구 행렬이 영결식장으로 들어오고, 조객들이 모두 일어나 명복을 빌면서 시작됐다. 이날 영결식은 ▲국민의례 ▲묵념 ▲추서 10단 수여 ▲약력 보고(장례집행부위원장) ▲조사(공동장례위원장) ▲추도사(장례집행위원장) ▲답사(유가족) ▲헌화 순으로 진행했다. 국민의례와 묵념 후 이동섭 국기원장이 태권도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공로로 추서 10단을 수여하고, 노순
서현일보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이성배)는 10월 4일, 서울달 및 서울 세계불꽃축제 현장을 방문하고, 서울시 관련 부서로부터 현장 보고를 받았다. 원내대표단은 여의도공원 내 서울달 현장을 둘러보고, 현재까지의 운영 현황 및 기구 운영의 안전성에 대해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서울달은 지난 8월 23일 개장했으며, 헬륨가스를 이용해 130m 상공까지 수직비행하는 기구로 여의도공원 잔디마당에 위치해 있다. 다른 물체와의 충돌, 낙하, 폭발 등에 시민들의 안전 관련 우려사항에 대해 질의했으며, 서울달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꼼꼼히 체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서울시는 새나 드론, 최근 문제가 되는 오물풍선 등과의 충돌 위험에 대해 집행부는 작은 규모의 충돌로는 서울달의 운영에 큰 영향이 없다고 답했고, 낙하의 위험에 대해 압력, 풍속 등 자체 체크장비가 내장되어 있으며, 매뉴얼상 수동으로 조정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갖추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가스 기구의 특성상 폭발 위험에 대해 헬륨가스의 구조상 폭발 가능성이 낮으며, 고정장비 해체 위험 질의에 대해서는 파일럿이 동승함에 따라 해체될 경우, 기구 분리를 통해 천천히 하강할 수 있게 완비되어
서현일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중국 옌타이시 위원회 선전부 관계자의 내방에 따라 위원회 차원의 양 지역 간 문화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과거 2001년에 자매도시 북제주군에 기증한 “월계선자” 조형물과 관련한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자 하는데 이번 방문은 의미가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중국 옌타이시 관계자는 방문 기간 중 “월계선자” 조형물이 전시된 신산공원과 제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제주돌문화공원을 방문하여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우러진 돌문화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하였다. 고태민 위원장은 “이번 옌타이시 관계자 내방에 그치지 않고 상호 교류하면서 양측의 문화 예술 분야와 관광 자원 개발 등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지속적인 협력 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손문 작가의 첫 건축예술작품집 『사계, 스물 네 개의 공간』이 파리의 현대 예술 재단인 Fondation Cartier(꺄르띠에 문화재단)에서 2024년 10월 싸인 한정판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건축가로서 손문 작가가 국제 무대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특히 그의 작품집이 안도 타다오와 마크 로스코 같은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과 함께 전시된다는 점에서 그 상징성이 크다. 『사계, 스물 네 개의 공간』은 동양의 24절기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탐구한 작품이다. 손문 작가는 각 절기를 중심으로 자연 현상을 건축적으로 해석하며, 시간의 흐름과 변화를 공간으로 구체화했다. 빛과 그림자의 흐름, 태양의 위치, 그리고 그에 따른 빛의 각도를 철저히 계산하여, 방문자는 사계절의 변화뿐만 아니라 시간의 경과를 직접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손문 작가는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자연과의 깊은 교류에서 발견한 질서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손문 작가의 철학적 기반은 동양 고전 철학, 특히 장자의 사상에 있다. 장자는 자연과 인간, 현실과 꿈이 하나로 합일하는 경지를 추구
서현일보 기자 | 통일부는 지난 5월부터 한강 뚝섬 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4 서울 국제정원박람회'에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및 그 가족들의 마음을 기억하기 위한 “세송이물망초의 정원”을 설치한 이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월간 문화콘서트를 개최해왔다. 이번 달에는 9월 25일 오후 6시 30분에 아름다운 “세송이물망초의 정원” 야경을 배경으로 전시납북자 가족 윤병조박필자씨의 “나의 그리운 아버지께” 편지 낭독회가 진행된다. 전시납북자 자녀 두 분이 납북된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작성한 편지를 낭독하고 북한에 있는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이야기하면서, 납북 문제 해결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지지와 공감을 전한다. 편지 낭독 이후에는 김은경 소프라노의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및 가족들에 대한 위로와 공감의 마음을 담은 독창회가 진행된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님이 오시는지”, “마중”, “LASCIA CH’IO PIANGA(울게 하소서)” 등 “세송이물망초의 정원”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고 위로받을 수 있는 곡들을 공연한다. 이와 함께, "세송이물망초의 정원"의 의미와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정원 도슨트의 “세송이물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아트페어 ‘FOCUS 런던’이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런던의 상징적인 사치 갤러리에서 영국 관객들에게 지속 가능성, 평등, 혁신을 보여주는 새롭고 신선한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포커스 런던 2024'는 전통적인 예술과 디지털아트의 공존을 지향하는 획기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아트페어로, 실제와 가상 영역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작품으로 꾸려진다. 최첨단 기술과 예술적 상상력이 결합해 컬렉터에게 디지털 아트의 역사의 중심이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2017년 홍성민, 이정원의 지휘로 시작된 포커스 아트페어는 다양하고 신진 예술가들이 자신만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국제 아트페어이다. FOCUS는 창립 이래 45회이상의 해외 전시회를 개최해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예술 공간에서 유명 인사, 최고의 갤러리, 젊은 인재들의 목소리를 조명했다. 파리, 런던, 포르토, 뉴욕에 이르기까지 박람회는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이며 현대적인 예술의 경계를 넓혀 글로벌 예술계를 재정의하는 촉매제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포커스 런던 2024의 전시 공간에는 한국의 거대 전자 기업인 LG Corporation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